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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166: 어디까지가 욕심과 욕망이며, 어디까지가 아버지의 말씀인가..

어디까지가 욕심과 욕망이며, 어디까지가 아버지의 말씀인가..

Sunday
09th August


Monday
10th August

어제는 감기와 축농증, 두통과 소화불량에 이어 두통이 끝나니 온 편두통까지..
대환장이었다.

오늘은 아버지의 말씀대로 움직인 하루이다.
일어나 Push-up과 Gym을 갔고, Office까지 가서 Printing을 하였다.
결과는 좋지 않았고, 내일 또 뽑으러 가야만 한다.
종로도 다시 가야만 하는데.. 하.. 아버지 부디 도와주소서..
방패에 들어갈 레진은 생각보다 잘될 것 같다. 그나마 한시름 놨다.

금요일엔 그분과 함께 제품 착용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이번에도 흔쾌히 승낙해 주셨다. 그리고 이번엔 한 번 말을 해볼 예정이다.
제품 사진을 전제로 두고 만나는 게 아니라, 데이트를 해보자고!
뭔가 저번부터 계속 ‘데이트’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도 맴돌고, 주변에서도 들린다.
뭐.. 카톡으로 보아 그분은 내게 관심이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하지만 이건 내가 만든 이미지이고, 그분의 성향이 연락을 잘 안 하는 편일 수도 있지 않은가?
난 항상 1%를 찾는다고 말했다. 모든 경험하자. 미디어로 인해 알게 되는 정보는 정확하지 않다.

  1.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Tuesday
11th August

아침에 러닝 뛰는 게 요즘 왜 이렇게 힘이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좀 지친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까?

Hammer Earring이 Printing 단계에서부터 잘 나오지 않게 됐다.
하.. 오늘 좀 하고 내일 종로 가서 마무리 지으려고 했더니..
Egg Key Chain은 Casting만 하면 된다.
Tower Shield Necklace는 생각대로 예쁜 각이 나오지 않아서 같이 일하는 동료와 Brainstorming을 하였다.
그리고 이 제품 역시 Key Chain으로 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그렇게 하니 예뻐서 다행이었다.

Poster를 만들고 있지만 뭔가 떠오르지 않는다.
이게 내 창의력에 한계인가.. 아버지께선 영감을 주시지 않는다.
며칠 아무 말도 없으시다. 난 여기 멈춘 상태로 있다.
다음 공간으로 넘어가야만 하는 건 아닐까?
뭔가 잘못된 걸까? 내 상태를 다시 돌아봐야만 할 때인가?
모르겠다. 일단은 모르는 상태로 지내야겠다.
아버지가 다시 날 부르실 때까지.

  1. 감사합니다, 아버지. 말이 없으심에도 지금 이 모든 상황이 아버지의 뜻임을 알고 있습니다.

Wednesday
12th August

Thursday
13th August

이상하게 요즘엔 또 아침에 참 잘 일어난다. 커피가 원인인가!?
집에 남아 있는 캡슐이 좀 많아서 없애려고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매일 한 잔 마시고 있다.
뭐 어쨌든, 오늘도 종로를 다녀왔고, Hammer Earring은 가는 길에 침이 부서져서 못 맡겼다..
그래도 Key Chain은 다 맡겼다. 내일 잘 나오기를 기대한다.

이제 레진을 사야 하는데.. 연휴기간에 택배가 쉬는 날이라 지금 주문해도 소용이 없다.
앞으로는 고민 없이 할 일을 적어 놓으면 바로바로 사야겠다.

내일 종로에 갔다가 6시에 제품 착용 사진을 찍으러 교회에 간다.
귀는 뚫으신다고 했었지만, 내가 보기엔 뚫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촬영이 아마 이번 연도 마지막이지 않을까..
그러면 딱히 불러낼 용무가 없어지기에.. 내일 그냥 박아 보려고 한다!
저번에 말했듯이 데이트 신청이라고 해야 할까?
뭐 안 하면 편하다. 하지만 편한 건 싫고 달라지길 원할 것이다.
아버지께서 시키시는 일이기도 하다. 실패와 성공은 없고 오로지 성공만 있을 뿐이다.
세속에선 실패해도 내가 또 알게 되는 무엇인가가 생길 것이기에.

  1. 감사합니다, 아버지. 제가 바꿀 수 있는, 또는 도전할 수 있는 현실에서 저에게 그것들을 할 힘과 용기 그리고 담대함을 주셔서.

Friday
14th August

오늘은.. 무엇이 있었나..
아! Key Chain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
그래서 다시 프린팅을 안 해도 되며 마무리 작업만 하고 고무 가다를 만들면 된다.
남은 건 Hammer Earring이다. 월요일에 가고 싶지만.. 휴일이라서 화요일에 가야 한다.
Resin도 빨리 와서 얼른 작업하고 싶다!

6시에 있던 제품 사진 약속은 그분의 사정으로 인하여 7시로 밀렸다.
항상 이러셔서 그러려니 한다.
더 신경 쓰이는 건 오늘 내가 잘 말이나 꺼낼 수 있을까..
어쨌든, 결과는 내일 일기에 나올 것이다!
부디 좋은 소식이 적히기를 🙂

  1.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에게 담대함과 용기, 경건함을 일깨워주셔서!
Saturday
15th August

결과는 폭망이다. 데이트란 말도 꺼내지 못하였다!
빌드업부터 실패했는데 어떻게 꺼낼 수 있었겠는가!
여유로운 날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말하는데 어떻게 꺼낼 수 있겠는가!
비참하게.. 금요 예배를 올라가는 계단에서 시간 좀 빼 보라고 말을 한 것..
그리고 목적을 얘기하시기에, 그런 것이 꼭 필요하냐고 물어본 것.
결국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어낸 것..
아, 모르겠다. 이야기도 마무리가 안 되어서.. 어제 집에 도착해서 카톡을 보냈지만, 답이 없다.
항상 이러다가 이모티콘으로 마무리짓던데..
그래서 그냥 내가 집착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오늘 전화를 해서 마무리를 지어버릴지 생각 중이긴 하다.
아아아아 모르겠다. 어디까지가 욕심과 욕망이며, 어디까지가 아버지의 말씀인가..

  1. 아버지,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 색다른 경험을 주셔서…
  • Necklace
    • Take the pics
      •  Wearing
        • Excalibur
        • Crown
        • Bandage 2
    • Make the posters
      • Excalibur
      • Crown
      • Bandage 2
    • Upload
      • SNS
  • Earring
    • Print
  • Key Chain 
    • Print
    • Cast
  • Organize The Angle of Season 2 STL Files.

  • 상표 등록 (In Progress)
  • 2nd Season
    • Necklace
      • Upload
        • To Website
        • To Amondz
        • To Q10
    • Earring
      • Cast
      • Finish Meteor Earring
      • Get the rubber molds
        • Egg
        • Hammer
        • Pavis Shield
    • Key Chain
      • Finish the shield key chain
      • Get engraving
  • Reorganize the e99 website, like pics til it’s done for every product

  • Retake the photos of the earring that is on it.
  • Retake the pic of the Ramen necklace
  • Make a list of what I wanna write in this blog journal.

  • Renew a blog constantly

  • Update the work page
  • Figure out the latest news on fashion, music, and etc
  • Read Half of the book I bought.
  • Add a trash list I should throw away.
  • Make the Bank Account (Next Month)

  • Have two jobs.
  • Finish reading the book I’ve been reading
  • Cancel Clip Studio before 12/09

💸💸💸

  • eLEMENTOR pLUGIN ₩85,000 
    (oCTORBER)
  • cAFE24 hOSTING ₩60,000
    (fEBRUARY)
  • SSL ₩40,000
    (mARCH)

Total ₩-

  • Lunch ₩24,000

Total ₩24,000

  • Spotify ₩12,000
  • Coupang ₩8,000
  • Gym ₩34,000 
  • Phone plan ₩ 4,000
  • Transprtation₩ 2,000
  • Phone ₩35,000

Total ₩101,000

Total ₩-

  • Book ₩10,000

Total ₩10,000

January ₩216,900

March ₩778,000

May ₩226,000

July ₩144,000

February ₩188,000

April ₩322,500

June ₩126,000

August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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