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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169: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죽이는 삶이 아니라 오늘을 위해서 내일을 죽이는 삶을 살 것이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죽이는 삶이 아니라 오늘을 위해서 내일을 죽이는 삶을 살 것이다.

Sunday
30th August

사색도 중독이다.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이제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고 지금을 살았으면 좋겠다.

머리를 그만 쓰고 싶다. 그저 창작에만 쓰고 싶다.
끝도 없는 사색을 해서 무엇을 할까..

오늘도 교회에 가지 않았다. 오히려 이게 마음이 편했다.
봉사는 하는 것이 좋았고, 교회는 쉬는 것이 좋았다.
언제까지 쉴지, 또 언제까지 교회 사람들이 내 봉사를 허락할지 모른다.
일단은 그냥 주일은 이렇게 보내고 싶다.

  1.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계속 깨어 있고 의식 속에서 살아가기를.
Monday
31st August

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의 ‘I AM THAT’을 읽으면 읽을수록 혼란이 증가한다.
‘시지프 신화’보다 더욱 어렵게 다가오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네빌 고다드의 ‘I AM THAT’을 끝으로 책은 이제 읽지 않으려고 한다.
책을 읽고 거기서 얻는 지식도 역시 경험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이젠 그것을 넘어 그저 내 안에 계신 아버지만을 따르고 싶다.
이제 확실한 건, 세속과 영적인 삶을 나눌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둘을 이원적으로 나눈 것은 아버지인가? 인간인가? 우린 그 중간에 살 수 있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죽이는 삶이 아니라 오늘을 위해서 내일을 죽이는 삶을 살 것이다.
돈이 따라온다는 개념을 이제야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알게 됐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고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다.
그저 노동하며 삶을 배워가고, 사람들과 섞이며 나아가는 것이다.
돈은 부차적이다.

사실 우리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 모든 건 우리의 욕망이다.
여행을 가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좋은 밥을 먹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고
좋은 집에 살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과 자유 속에서 살 수 있다.
모든 건 우리의 관념과, 관점의 차이로 이루어진다.
인생은 하나의 Loop로 흘러간다. 그걸 끊어내는 건 그걸 인식하고 끊어내는 것이다.
쾌락이 있기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기에 쾌락이 있다.
맛있는 걸 먹고 싶기에 고통이 생기고 맛있는 걸 먹고 나면 만족감과 쾌락이 온다.
그리고 그다음은 또 고통이 생긴다. 이 Loop를 끊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건 음식에 대한 욕망을 버리는 것이다. 음식은 그저 음식이나. 삼키는 순간 우린 그것을 의식하지 않는다.
그렇게 끊어내면 우린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고통이 생기지 않고, 음식을 그저 음식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것이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 진정한 자유이다. 자유는 내부에서 온다.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1. 사랑하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항상 저를 일깨워주심에 저는 더 이상 물질로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저 선을 선으로 인식하지 아니하고 선을 행하는 사람으로 더욱 저를 부수고 다시 만들어주시기를.
Tuesday
01st September

러닝을.. 비가 와서.. ㅎㅎ..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 할 일들을 하고! 다시 아파트 청소를 시작했다!
다행히 자본을 좀 더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동시에 여전히 기전직을 찾고 있다.
일을 하며, 돈을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일은 일이다’라는 마음으로 하니 편안하다.
그냥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게 돈을 위해서도 먹고 살기 위해서도 아닌 그저 행위인 것이다.
그 속에서 사람들과 얘기하며 교감하고 삶을 경험하는 것. 하지만 그 경험이 실재한다고 생각하지 말 것.
물론 이런 것들을 말하지만 이젠 꽉 붙잡지 않는다. 그저 알고만 있고 인식하고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악에 저항할수록 더 집착하게 된다. 그냥 알고 인식하고 바라보자. 모두 나의 것이 아니니.

일을 하는 와중에 이메일이 하나 왔다. 그건 협찬 이메일이었다.
그 당시에 기분은 어땠을까? 행복? 설렘? 무엇보다 초연함이 있었다.
분명 행복과 설렘 행복이란 것이 있었지만 초연했다.
그건 그냥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냥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을 바라봤다.
그것에 행복하고 설렘이 있다면 또 기대하기 마련이며, 그와 동시에 또 욕망이 생기게 된다.

이제 뭘 하고 싶은지, 어디에 있고 싶은지, 누구를 만나고 싶은지는 중요하지 않아졌다.
그런 것들보단, 어떤 사람으로 지금 있을 것인지, 어떻게 지금을 살아갈 것인지가 중요해졌다.
지금을 충실히 살아라. 지금을 최선으로 살아라. 결과는 그냥 일어나는 것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개념을 알고 인식을 하고 바라만 보라.
이 말들 또한 나를 틀에 가두는 언어에 불과하다. 중요한 건 적용이다.

  1.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작업실에서도 열심히 작업을 하였습니다.
    모든 건 아버지의 뜻대로, ‘나’가 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더욱 경건한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Wednesday
02nd September

오늘은 상당히 짜증이 났던 하루였다. 그럼에도 누구에게도 짜증을 내지 않았다.
그저 바라보며, 내 감정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채, 넘어가려고 의식했다.
짜증 났던 이유로는 기계 바퀴가 빠져서 일을 2배 아니 3배는 힘들게 했다는 것.
거기에 더해서 함께 하는 아주머니들이 서로 싸우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계속 쏟는 것뿐만 아니라
일도 느리고, 잘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너무 힘든 하루였다.
차라리, 하나라도 괜찮았으면 정말 짜증이란 감정이 생기지 않았을 것 같다.

오늘 도마복음을 읽으며 큰 지혜를 하나 더 알게 됐다.
이건 더욱더 내 몸이 ‘나’의 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줬다.
심장은 ‘나’가 뛰게 하는가? 세포는 ‘나’가 새로 재생성하는 것인가?
그저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은 ‘나’가 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고통은 ‘나’의 것인가?
그렇다면 감정은 ‘나’의 것인가? 그렇다면 행위는 ‘나’가 행위자가 되는가?
이 모든 것들은 그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하나의 현상이며 하나의 사건에 불과하다.

신비주의자들이 말하는 하나님과의 합일. 내가 말하는 아버지와의 합일.
도를 말하는 자는 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노자의 말씀.
예수님이 말씀. 이 모든 것들은 단 하나를 말하는 것이다.
모든 건 ‘나’가 중심으로 행위를 이루고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그저 일어나는 것이다.
그때에서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진정한 말씀의 뜻을 말이다.
그건 단순히 선한 일을 숨기라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1. 사랑하는 아버지, 항상 저에게 좋은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Thursday
03rd September

오늘도 러닝을.. 어제 몸이 너무 힘들었나?
오늘은 같이 일하는 지인이 집 앞으로 와줬다.
바퀴가 빠진 기계를 위해 너트를 준비했지만, 터무니없던 크기였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기엔 너무 늦기에, 그냥 하기로 했다.
19층의 아파트 3개.. 하지만 이게 신기하게 계속 마음을 여유롭게 잡으니 잘 됐다.
급하지 않고, 천천히 바퀴를 조절하며 신경을 좀 더 쓰니까, 아파트 하나에 10번 이하로 바퀴가 빠졌다.
그 노하우를 알게 되니, 속도가 다시 붙었고, 오전엔 일찍 끝낼 수 있었다.
문제는 오후에 지인이 갑자기 다른 일이 생겨 빠졌고, 어제와 같이 혼자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2시에 일을 끝내고 집에 갈 예정이었으나.. 2시 30분이 되어서야 일이 끝났다.
2시 10분쯤에 끝낼 수 있었지만, 물 호수가 갑자기 터지는 바람에 시간이 더 걸렸다.
여전히 난 계속 깨어있는 상태로 일을 하려고 노력했다. 일은 그저 일이며,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되뇌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화폐란 의미가 있는 돈이라는 종이를 그저 종이로 바라보려고 신경 쓰니 돈에 대한 중요성이 낮아졌다.
그 종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일을 일로만 바라보는 것이 이렇게 쉬운 일이었던가?
그 종이를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저 지금을 살아가는 것이 이렇게 쉬운 일이었던가?

  1. 사랑하는 아버지, 완벽하지는 않지만, 드디어 지금을.. 지금의 존재를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다고 말하기엔 모르는 것이 너무 많기에 거만하지 않도록 저를 계속 봐주시기를.

Friday
04th September

오늘은 딱히 큰 일이 없었다.
힘들긴 했지만, 나는 힘들지 않았으니까.
그냥 그냥 지내고 있다.
귀걸이는 뭐가 문제가 계속 생긴다.
이제는 그냥 일어나는 일이구나.
원인과 결과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우리는 무엇인가 원인이 있기에 이런 것이 일어났다는 관념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냥 일어나는 일이다. 일어났던 일이 정말 원인이 맞는가?
그건 모른다. 그 일이 없었어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 않는가?
그냥 구경이나 하자.

  1.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Saturday
05th Sept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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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take the photos of the earring that is on it.
  • Retake the pic of the Ramen necklace
  • Conceptualize the next season
  • Make the template for the categories I’ve handled

  • Renew a blog constantly


  • Have two jobs.
  • Cancel Clip Studio before 12/09
  • Read one-third of the book I bought
  • Organize the quotes and opinions, which are about spirit.

💸💸💸

  • eLEMENTOR pLUGIN ₩85,000 
    (oCTORBER)
  • cAFE24 hOSTING ₩60,000
    (fEBRUARY)
  • SSL ₩40,000
    (mARCH)

Total ₩-

To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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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ym ₩34,000 
  • Phone plan ₩ 4,000
  • Transprtation₩ 8,000
  • Phone ₩35,000

Total ₩101,000

Total ₩-

Total ₩

January ₩216,900

March ₩778,000

May ₩226,000

July ₩144,000

September ₩101,000

February ₩188,000

April ₩322,500

June ₩126,000

August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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