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io Foreign, Drill에서 Gospel로, 하지만 틀에 묶지는 말라
Source: https://www.vibe.com/music/music-news/fivio-foreign-change-release-date-album-kanye-west-1234847115/
Brooklyn Drill을 대표하던 래퍼 Fivio Foreign의 음악이 새로운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거리와 폭력, 성공을 둘러싼 이야기를 주로 다뤄왔던 그가 이제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보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단순한 음악적 변화라기보다 자신의 삶 자체를 바꾸는 과정에 가깝다.
Fivio Foreign은 최근 The Shade Room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느끼고 있는 변화를 직접 이야기했다.
그는 삶에서 들려오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있다고 말하며, 더 나아가 실제로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제대로 살 때”가 됐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다.
허나, 그가 자신의 새로운 음악을 굳이 Gospel Music이라는 장르 안에 가두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Fivio는 자신을 Gospel Artist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저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음악을 만들고 있고 그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비트와 스타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정 장르로 정의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의 변화가 흥미로운 이유는 Fivio Foreign이 단순한 래퍼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Pop Smoke와 함께 Brooklyn Drill의 전성기를 만들어낸 핵심 인물 중 하나였고, Ye의 “Off the Grid”에서 보여준 랩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동시에 2022년 앨범 *B.I.B.L.E.*부터 이미 종교적인 이미지와 신앙을 자신의 음악에 활용해 왔다.
당시 Fivio 역시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히면서도 완벽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Fivio는 앞으로 Kirk Franklin과 Mary Mary 같은 Gospel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자신이 만들고 있는 음악을 특정 카테고리에 넣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이것은 새로운 장르를 선택한 것보다, 자신이 어떤 메시지를 세상에 남길 것인지에 대한 선택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