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트 펑크, 레고와 협업 발표 ‘ALIVE 2007’

3줄 요약

  1. 레고 그룹과 다프트 펑크가 2026년 10월 22일 공식 협업을 발표했으며, 첫 프로젝트로 2007년 Alive 투어의 상징적인 피라미드 무대를 재현한 레고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2. 이번 세트는 팬이 레고 아이디어스 커뮤니티에 제출한 디자인에서 출발했으며, 다프트 펑크의 로봇 미니피겨와 공연 무대를 브릭으로 구현해 음악과 디자인 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한다.

  3. 제품 사양과 가격, 예약 판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레고와 다프트 펑크는 2027년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프랑스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가 레고와 손을 잡았다.
레고 그룹과 다프트 펑크는 2026년 10월 22일 공식 협업을 발표하며 음악과 디자인, 놀이 문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제품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와 다양한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다프트 펑크의 상징적인 2007년 Alive 투어 무대를 재현한 레고 세트다.
두 멤버의 로봇 미니피겨와 피라미드 형태의 공연 무대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하는 디자인으로, 다프트 펑크의 음악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대 연출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세트의 출발점이 팬의 아이디어였다는 사실이다.
룩셈부르크의 패트릭 하르분과 그의 아들이 함께 만든 디자인이 레고 아이디어스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았고, 이번 공식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 개발 단계로 넘어가게 됐다.
다만 팬이 제출한 원안이 최종 제품에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완성된 세트의 디자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협업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레고 미니피겨로 재탄생한 다프트 펑크가 등장한다.
영상에는 두 사람의 음악 Voyager와 Human After All이 사용돼 음악과 브릭이라는 서로 다른 창작 세계를 연결한다.
헬멧을 쓴 로봇의 이미지와 피라미드 무대는 다프트 펑크를 상징하는 시각적 요소인 만큼, 이번 협업은 그들의 음악을 넘어선 디자인 유산을 조명한다.

다프트 펑크는 2021년 해체를 발표했지만, 이들의 음악과 비주얼은 여전히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이번 레고 협업 역시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공연의 상징적인 순간을 직접 조립하고 소유할 수 있는 형태로 옮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레고 다프트 펑크 세트의 구체적인 제품 사양과 가격, 예약 판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은 2027년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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