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164 더 이상 기도에 관해 고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더 이상 기도에 관해 고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잘 안 된다고 하면 할수록, 집착은 더 심해지고 안 된다는 걸 알았다.
그저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고, 그냥 하는 것.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불안했던 것도 아니지만.
뭐든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그냥 그런 대로 받고, 흘리고, 한다.
힘든 시기도 좋은 시기도 다 잠깐의 때라는 것에 불과하니까.
오늘도 아침에 뛰지 못했다.. 어제 너무 고된 여정이었나?
근데 비도 오긴 했다. 이젠 일요일에 단식을 멈출까, 고민 중이다.
목이 아직 정상이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계속 편두통이 온다.
아.. 단식.. 하지 말라는 뜻인가?
- 아버지, 감사합니다.
신명기를 읽으며 더욱 확실해졌다.
구약 속에서 예언자들이 나올 때마다, 문명이 발전했다.
모세가 나타남으로써, 간음이나 근친상간과 같은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법으로 지정된다.
하지만 그 시대에는 여전히 ‘악’을 처벌하면서 또 다른 ‘악’을 만든다. 시대적 배경이다.
어쨌든 구약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아가는 과정이다. 난 이 ‘알아 간다’라는 것 역시 텍스트로만 받았었다.
‘대체 뭘 알아간다는 걸까? 너무 악에 치우쳐 있는 하나님이신데..’ 이랬었다.
하지만, 이 ‘알아간다’는 다른 것이었다. 관점을 내가 알게 된 하나님으로 바꾸니 정말 잘 읽힌다.
관점을 바꾸라는 의견 하나로 모든 게 달라 보이게 됐다.
귀걸이 잘못된 부분은 수정했고, 내일 다시 Prototype을 뽑아 보려고 한다.
그와 동시에 Key Chain도 가능하다면 함께.
여전히 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다. 이젠 Two Job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난 알고 있다.
지금 이 기분은 내 인생에서 톱니바퀴가 돌아가기 시작했을 때와 같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전에 했던 고민으로 인하여, 아버지가 주신 인연으로 인하여 더욱 아버지를 알 수 있게 해주셔서.
Key Chain에서 엽전 디자인은 빼기로 했다. 생각보다 딱히 예쁘지 않다.
하.. 뭔가 탐탁지 않다. 아버지는 내가 뭘 하길 원하시는 걸까?
그저 알려주신다면, 행하기만 하면 되는데..
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을까..
- 감사합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수 있게 훈련을 시켜 주고 계셔서.
자고 일어나면 땀에 젖어 있다.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고 있을 수도 없고…
운동을 하고 바로 사무실로 가서 Earring을 전부 뽑았다.
오전에 빠르게 할 일들을 마무리하고, 또 사무실에 가서 정리를 하고 내일 종로에 갈 준비를 했다.
요즈음엔 특별한 일이 없다. 딱히 흥미를 끄는 일도 없다.
통찰도 없다. 내일부터는 교회 수련회가 있는데 아버지가 가지 말라는 이유가 뭐였을까..
아마 내일 귀걸이들을 주물 받아야만 해서!?
왜냐하면 내일 하지 못하면 다음 주엔 종로 주얼리 상가 전체가 휴가라서 시간이 밀린다..
그리고 귀걸이들은 Prototype을 지나 이제야 다 완성됐다.
어쨌든, 잘 들어맞은 것 같다.
더 이상 기도에 관해 고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잘 안 된다고 하면 할수록, 집착은 더 심해지고 안 된다는 걸 알았다.
그저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받아들이고, 흘려보내고, 그냥 하는 것.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불안했던 것도 아니지만.
뭐든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그냥 그런 대로 받고, 흘리고, 한다.
힘든 시기도 좋은 시기도 다 잠깐의 때라는 것에 불과하니까.
아버지 감사합니다. 통찰은 아니어도 저에게 하나의 좋은 교훈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고가 터졌다. 방패 목걸이와 달걀 귀걸이 원석이 안 된다.
원형으로 된 2MM, 3MM 원석이 필요한데, 그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
기본적으로 비즈로 된 건 안 된다. 그건 완벽한 원형이 아니어서 안 된다.
그리고 다음 방법으로 가공을 맡기려고 했지만 6mm 미만의 제품은 힘들다고 한다.
할 거면 캐보션으로 해야만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오늘 종로에서 귀걸이 주물과 목걸이 도금을 맡긴 후 집에 오며 생각했다.
어떻게 해야만 할까.. 새로 다시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하지만 번거로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만 할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이 생각만 했다.
그렇다. 예전과 달리 패닉이 오거나 불안하거나 급하거나 초조하거나 그런 감정이 없었다.
그런 것들보다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를 먼저 고민하게 됐다. 머리는 쉴 틈 없이 굴러갔다.
그리고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레진이다. 레진을 도밍하여 도포한다면 가능한 일이었다.
우리가 원하는 색깔로도 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원가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와중에 난 더 나아갈 수 있었다. 바로 3D 프린터 레진이었다.
어차피 같은 레진이라면.. 정교하게 원을 만들고 페인팅을 하면 되는 문제였다.
왜 난 이런 간단한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난 에폭시와 레진을 따로 구분했었다. 그도 그럴 게같이 하는 지인도 그걸 몰랐다.
하지만 둘 다 기본 수지는 레진이었고, 다른 점이라면 UV 또는 2형 에폭시를 쓰느냐의 차이였다.
그걸 신기하게도 다른 작업물을 통해 알 수 있었고, 그 점이 또 다른 생각으로 꼬리를 물어 이어진 것이다.
물론 시도해 봐야 알겠지만, 난 이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되게 만들 것이다.
아버지는 항상 이렇게 날 도와주신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 감사합니다, 아버지. 항상 저를 도와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제가 얻는 모든 것들은 오로지 아버지의 영광만을 위해 쓰겠습니다.
오늘은 맡긴 Earring들을 가지러 종로에 갔다.
아침은 별일이 없었다. 일단 달걀 귀걸이부터 아예 사라졌다.
나머지는 괜찮게 나온 것 같았으나.. Pavis Shield Earring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 주에 종로 휴가가 끝나는 대로 또 가봐야 한다.
오늘 좋았던 일은 Huggie Earring이 잘 작동한다는 것이었다! 제일 신경 썼던 제품이었다.
같이 일하는 지인은 다음 주에 쉰다고 한다. 여자 친구랑 베트남에 간다고 하는데..
사실 들었을 때, 기분이 오락가락하지는 않았지만 살짝 부정적인 생각이 돌았다.
난 여기에 내 시간과 돈을 전부 투자하는데, 그 지인은 그게 아니니까.
할 거는 다 하면서 하니까. 물론 판매가 시작된다면 7:3이라는 비율로 처음엔 내가 가져가지만..
그걸 떠나서 그냥 그 마음가짐이 괜히 좀 불평이었다.
하지만 그 지인은 그 지인의 마인드가 있을 것이고, 내가 이 이상을 바라는 건 내 욕심이자 욕망이다.
아직도 난 이원론으로 사람을 보는 것이다. 좀 더 훈련이 필요하다.
저녁엔 지인과 사무실에서 귀걸이에 관한 얘기를 하고 교회로 갔다.
어제부터 교회에는 수련회를 진행 중이었다. 어떤 유닛 그룹이 와서 찬양하고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마지막엔 청년들과 중, 고등학생 그리고 아이들도 앞으로 나가 뛰어놀았다.
난 당연히 뒤에서 지켜봤다. 그들은 예배 때부터 행복해 보였다.
아.. 그들은 예배에 몰입했다. 찬양에 몰입했다. 설교에 몰입했다.
난 예배를 어떻게 듣고 있었나.. 찬양은 내게 이제 어떤 의미인가..
아직도 찾고 있다면 그건 아니다. 이미 찾았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일기를 쓰다 보니까, 그분이 부러워졌다.
그분이 예전에 노쇼를 했을 때, 자기는 일에 너무 몰입해서 알람을 안 맞추면 까먹는다고 한다.
그땐 왜 알람을 안 맞췄는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했지만.. 어쨌든 그걸 떠나서!
그 몰입력이 부럽다. 뒷일을 잊을 정도의 몰입. 약속을 잊을 정도의 몰입.
내가 그분이 경청에 몰입한다는 얘기를 전에 했을 것이다.
아마 내가 이분에게 배워야 할 것 중 하나는 몰입이지 않을까?
- 감사합니다, 아버지. 오늘도 많은 일들 가운데에 제 중심을 지켜주시고, 부정적인 감정으로 치우치지 않게 해주셔서.
오늘도 딱히 큰 일은 없었다. 아침에 사진을 찍을 제품을 사무실에서 가져올 때 빼곤 나가지도 않았다.
제품 사진을 찍고, 포스터를 만드느라 좀 바쁘긴 하다.
내 일이라서 여유를 만들 수는 있지만, 계속 만들라고 아버지가 시킨다.
그러다가 저녁을 먹고 남은 시간엔 ‘도쿄 리벤저스’를 봤다. 눈물이 왈칵..
그리고는 마무리하고 일기를 쓰고 있다.
샤워하는 중에, 어떠한 생각이 왔었다. 바로 적었어야 했는데..
아마 구원에 관한 생각이었다. 난 구원은 이미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구원은 나의 안에 있다. 그리고 그 구원은 아버지의 말씀을 따르는 것에 있다.
이런 생각이었는데, 담임목사님의 어제 설교가 함께 들어왔다.
구원은 움직임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설명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았다.
나는 구원은 나의 안에 이미 있다고 했고, 그것은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움직이는 것에 있다.
담임목사님도 같은 말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구원은 없다. 단순히 믿는다고 해서 구원이 오지 않는다.
그리고 굳건한 믿음 속에는 움직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어쩌면 담임목사님은 신비주의자이다.
또한, 그노시스라는 단어의 직접 발언, 경건함에 대한 발언 (경건주의), 아버지와의 동기화 발언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단지 나와 설명하는 방법이 다르실 뿐이었다. 물론 난 그노시스가 아니지만.
언젠가 담임목사님과 얘기를 나눠 봐도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비이원론에 관한 내 생각을 잘 받아주시지 않을까?
이와 동시에, 그분과의 대화가 기다려지기 시작했다. 대화를 나누고 싶다.
많은 얘기들을 하고 싶다. 하지만 이런 기대 또한 없애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을 해야겠다.
- 감사합니다, 아버지. 오늘도 저에게 포스터를 만들 수 있는 창의력과 많은 영감을 주셔서.
Take the picsProductsExcaliburCrownBandage 2
EarringFinish DesigningPrintFix something wrongRe-printCast
Key ChainSketchDesignFinish DesigningPrintFix something wrong
Make the expense trackerGo through the Q10Buy all of the jewelry findings we need
- 상표 등록 (In Progress)
- 2nd Season
- Necklace
- Finish the shield necklace
- Take the pics
- Shield
- Wearing
- Excalibur
- Crown
- Bandage 2
- Shield
- Make the posters
- Excalibur
- Crown
- Bandage 2
- Shield
- Upload
- To Website
- To Amondz
- To Q10
- Earring
- Fix the design
- Cast
- Key Chain
- Sketch
- Design
- Finish Designing
- Fix something wrong
- Necklace
- Reorganize the e99 website, like pics til it’s done for every product
- Retake the photos of the earring that is on it.
- Retake the pic of the Ramen necklace
- Figure out what resin or epoxy we should buy
Make the Music PageFigure out how to get the information quickly about the news I handle
- Renew a blog constantly
- –
- Translate the whole journal post from KR to ENG
Contact people who I wanna doRead half of the book I boughtFigure out what LinkedIn is.Make the expense tracker
- Make the Bank Account (Next Month)
- 민방위 알아보기
- Finish reading the book I’ve been reading
- Have two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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