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자면 나의 음악에 대한 지식은 얕다
전에 음악을 잠깐 했고 싱글도 발매를 했지만 이게 어떤 음악이고 어떤 장르이고 어떤 악기인지 확실하게 모른다
나는 평론가도 아니며 전문가도 아닌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일 뿐이다
이 블로그는 그저 내 생각을 내 취향을 담는 곳이다

Celine Vong

“Celine Vong”은 오하이오 출신의 여성 아티스트이다.
역시나 처음 들어보는 아티스트이며 유명하지 않으며 중성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이며 
많은 정보가 없다.. 허나 그녀가 낸 곡들을 찾아 들어봤는데 
보통 기타를 기반으로 한 비트를 자주 쓰는 것으로 보인다.
나와 취향이 비슷하다면 “Just say it”, “Wasting My 20s” 를 들어보길 추천한다.

*67

“*67” 역시.. 이번 달은 처음 듣는 아티스트가 많다..
이들은 정보가 많지도 않다………………………….
하여튼 이 곡에 들어간 기타 루프 샘플링은 꽤나 유명한 편이다.
하지만 후에 드럼과 함께 벌스가 들어가는 부분은 생각과는 다른 진행을 보여주어 당황스러웠고
개인적으로 신선하게 느껴졌다.
전체적인 구성 및 분배 또한 잘하여 곡이 지루하지 않게 흘러간다.

maeshima soshi

“maeshima soshi” 일본의 프로듀서이다.
이 아티스트 역시 정보가 많지 않다..이번 달은 참 어렵다 ㅎㅎ;
이 곡은 Outro 의 나레이션이 참 아쉬운 곡이다. 뭔가 오글거리는 느낌이라해야하나
여하튼 난 이 프로듀서의 “YET”이라는 앨범이 마음에 든다. 진짜 잘한다.
마음에 든다면 한 번 찾아 들어보면 앨범 역시 마음에 들 것이다.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일본의 음악 수준은 너무 가려져있다.

3House

“3house” 일본의 아티스트이다.
이번 달은 일본 아티스트들이 많은데 3house 의 음악을 접한 건 2021년에 디깅을 하며 “You”라는 곡을 통해 알게 됐다.
그 후에 활동이 별로 없었고 최근 “Drippin”이란 곡을 발매하였으며 이 곡 또한 내 취향이다.
이 역시 정보가 많지 않으며 발매한 곡들 역시 이런 감각적인 느낌이니 들어보길 추천한다.

JUNNY

“JUNNY” 는 한국의 아티스트이다.
 난 처음 듣는 아티스트인데 많이 유명한 아티스트다. 다른 곡들을 찾아 들어봤는데 잘한다.
라인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적절히 잘 쌓으며 보컬 역시 굉장히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이다.
이 곡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Blase”는 유튜브를 통해 쇼미 무대를 볼 땐 별로였는데 이 곡에선 찰지게 잘 뱉는다.

Lana Del Rey

“Lana Del Rey” 내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보컬은 감성적이며 부드럽다. 그리고 그 보컬에서 나오는 분위기는 매우 독보적이다.
또한, 요즘 억지로 자신을 천재로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게 있어서 천재란 이와 같이 독보적이며 대중들, 리스너들 모두를 사로잡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천재라 생각한다.
그녀는 “Lust for life” 이후로 힙합과 좀 멀어졌는데 이번 앨범에선 트랩을 차용했으며 나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다.
기본적으로 나는 힙합팬이다.
어쨌든, Lana Del Rey 의 앨범은 항상 발전하며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번 앨범을 통하여 확실히 느끼게 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