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자면 나의 음악에 대한 지식은 얕다
전에 음악을 잠깐 했고 싱글도 발매를 했지만 이게 어떤 음악이고 어떤 장르이고 어떤 악기인지 확실하게 모른다
나는 평론가도 아니며 전문가도 아닌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일 뿐이다
이 블로그는 그저 내 생각을 내 취향을 담는 곳이다

Claire Hau

‘Claire Hau’ 의 곡은 다른 글에서도 썼던 것 같다. 그만큼 난 국내에 나오는 곡 사이에서 이 아티스트의 음악을 굉장히 자주 듣는다.
2021 년도의 나온 Ep 앨범 ‘That Chick’ 으로 한 번 쯤은 들어보길 추천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른 스타일의 비트에도 잘 소화해낸다.
작년(?) 부터 꾸준히 듣는 아티스트이다. Featuring 으로도 많은 참여를 하였으며 수면 위로 올라가기를 바랄 뿐이다.

100 gecs

‘100 gecs’ 똘끼가 가득 넘치는 그룹이다. 
이들을 처음 접했던 건 2021년도 ‘mememe’ 라는 곡을 통해서였다. 그 때 아마 하이퍼 팝이 굉장이 유행했을때였던걸로 기억한다.
이 둘은 고등학교때 처음 만났다고 하며 첫 정규 앨범 ‘100 gecs’는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하이퍼 팝 자체가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며 이 곡이 마음에 든다면 정규 앨범을 한 번 돌려보길 추천!

Beenzino

‘Beenzino’ 드디어 신곡이 나왔다. 피치를 살짝 높혀 비트와 더욱 찰떡처럼 맞게 들린다.
국힙의 원탑이 누구인가? 하면 난 무조건 Beenzino 를 꼽는다. 이걸 듣고 그의 Flow 의 유연함을 못 느끼겠다면 넌 힙잘알이 아니다.
그는 ‘재지팩트’ 때부터 이미 완벽했다. 단지 많은 스타일의 변화를 줄 뿐 그가 틀린 적은 없었다. 그리고 실망을 시킨 적도
패션부터 음악, 와이프까지 완벽한 그가 이번엔 어떤 앨범을 들고 올까

Dylan Reese

‘Dylan Reese’ 는 처음 들어본다. Featuring 한 ‘Ballad’ 역시 그렇다. 특별함이 있다고 하기 보단 음..
그냥 내 스타일이라서 자주 듣는 것 같다. 얼마 안 가 곧 질릴 것 같지만서도

LE SSERAFIM

‘LE SSERAFIM’ 나온지 꽤 된 곡이지만 그게 뭔 상관이겠는가 난 이번 달에 와서야 자주 듣기 시작했다.
전에도 가끔 들려 올 때 좋게 들었지만 제대로 들은 건 2월이다. 난 이 곡이 다 좋지만 딱 하나 거슬리는게 있다면 그건 Rhyme 아닐까?
꼭 이런 식으로 한영혼용을 해야했었나 싶다 ㅋㅋ 더 좋게 만들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쌍팔년도 느낌
하지만 계속해서 이런 식의 K-POP 이 나온다는건 굉장히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brb.

‘brb.’ 는 ‘Whoops’ 라는 곡을 음악 했던 형에게 추천을 받아 처음 알게 되었던 그룹이다.
아마 2020년도쯤? 사실 그 곡 하나로 난 이들을 계속 찾아 들었는데 아직 내게 그 곡을 뛰어넘는 곡이 나오진 않았다. 이 곡 역시 그렇지만 그나마 괜찮다.
‘Whoops’ 와는 곡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이들이 궁금하다면 ‘Whoops’ 부터 들어보자

SINDOSI : 22

‘SINDOSI:22’ 는 한국의 남매 그룹이며 2023 년도 첫 EP 를 공식 발표하였다.
이들을 보면 해체 한 ‘Daft punk’ 가 떠오른다. 아마 오마주를 한 듯 보인다.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하는 것으로 보이며 기대가 되는 그룹이다.
EP 도 괜찮으며 ‘한잔 해’ 라는 곡 역시 한 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Haruno

‘Haruno’ 와 ‘yama’ 는 일본의 아티스트이다. 아직도 일본 음악의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근데 내 생각은 일본은 여전히 한국을 앞서간다는 것이다. 이 곡을 두고 얘기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면을 보고 하는 말이며 
내 블로그의 음악 추천 글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왜 일본의 곡을 자주 듣고 좋아하는지
2022 년도 발매 한 Ep 앨범 ’25’ 의 수록곡이며 함께 수록 된 ‘Angel’이란 차분한 느낌의 곡도 있으니 Ep를 돌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Quavo

‘Quavo’ 가 돌아왔다. 그리고 폼이 올라온 듯 보이는 Rap 이 돋보이는 곡이다
Takeoff 가 죽고 난 후 많은 고통이 있었겠지만 잘 이겨내고 앞으로도 좋은 곡을 내줬으면 하는 바램..
3명이 아닌 Migos 는 없다지만 Offset과의 합작을 다시 보고 듣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R.I.P Takeoff

Lil wayne

‘Lil wayne’ 그저 G.O.A.T.  나에게 있어 ‘Lil wayne’ 은 많은 자신감을 준 아티스트이다
‘Lil wayne’을 처음 들었던 건 아마 ‘Rick Ross’와 함께 한 ‘john’ 으로 기억한다. 이후 ‘6 foot 7 fooot’ 부터 씬의 막대한 영향을 끼친 ‘A milli’ 그리고 Carter 시리즈
난 음악을 할 때 내 목소리가 정말 싫었고 ‘Lil wayne’ 의 목소리를 들으며 “누군가는 싫어할 이 목소리로 정말 자기만의 스타일로 멋있게 뱉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나 역시 내 목소리는 신경 끄고 멋있게만 뱉자 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또한, 작은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의 자신감과 아우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리고 오랜만에 가져온 이 신곡은 “아직 난 살아있다” 라는걸 말하려는 듯 미친듯한 Flow를 보여준다. 오랜만에 Hip-Hop을 듣고 소름이 돋는 곡이였다.
오랜만에 뭔가 이게 Hip-Hop 이다 라는 걸 보여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