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sUNDAY) 

어제는 퍼지데이였다. 해서 담배도 피고 술도 마셨고, 자정이 되어 잠을 잤다.

그리고 오늘 11시 30분에 일어났다.. 앞으로 술은 그냥 금지하려고 한다.

흠.. 이런 날도 필요할까? 하지만 자주 갖지 않는 것이 좋겠다.

판단을 내리지 못하겠다. 비가 왔지만, 교회를 향했고, 예배를 드렸다.

다음 주, 전도를 위한 준비를 함께했다. 이분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겠다.

알다시피, 난 창작이나 내 일과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어떤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른다.

또, 깊은 대화를 하기엔 그럴 기회가 없기도 하다. 그러고는 오늘 오전 10시에 하기로 했던

친구와의 회의는 내가 늦잠을 자서 오후6시로 미뤄졌고, 친구는 포도 1박스를 가져다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06 (mONDAY)

추석 당일. 별다를 건 없다.

아..! 새벽 기도를 다녀왔다. 어떤지 궁금했고, 마음이 가라고 시켰다.

그냥 오늘 케이크, 빵, 초콜릿, 치킨, 피자를 먹으며 폭식했다.

그리고 점심에 뻗었다. 역시 난 빈속이 오히려 더 편한 느낌이다.

사실 빈 속에 담배를 피우는 게 나에게는 제일 좋은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담배는 이제 퍼지데이가 아니라면 피지 않으니까.. 파이프도 일주일에 2번이다.

뭐, 어쨌든, 이렇게 먹고 나니까 드는 생각은 케이크 그리고 빵 종류는 완전히 안 먹으려고 한다.

물론 과자 및 음료수는 끊은 지 오래다. 하지만 케이크, 빵 역시 이젠 예외가 없다.

아, 케이크는 뭐 중요한 사람 생일이나 중요한 기념일에 최대 5입 정도는 예외를 두려고 한다.

그 이상은 절대 금지이다. 담배처럼 퍼지데이 이런 것도 없다. 그냥 금지이다.

07 (tUESDAY)

–

08 (wEDNESDAY)

–

09 (tHURSDAY)

연휴 기간은 내게 할 게 없다.

예전으로 돌아가 보자. 혼자 캘거리에 살았을 때 내가 깨달았던 것들.

한 여자를 찾고 내가 아닌 그 여자에게 헌신하며 살고 싶다고 했다.

지금 와서 보면 틀린 생각이 아니다. 난 여자가 돈 내는 것이 마땅치 않다.

난 여자가 권위를 주장하며 동등해지려는 것을 이해하지 않는다.

애초에 서로가 다른 분야에서 다르게 존재하는 것이다. 같은 분야가 아니다.

우연히 이런 영상을 봤다. 하나님께선 그 자체로 완벽하시고 필요한 게 없으신 분인데

왜 창세기전 시작부터 세계를 창조하셨을까.. 그건 하나님이 창조적이시기 때문이다. 라고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빗대어 만들어진 사람이다. 우린 창조적인 사람이다.

난 무언가를 만들 때 행복함을 느낀다고 했으며 사람은 창조해야만 한다고 말했었다.

하나님을 알기 이전에 말이다. 뭐, 그냥 끄적여 봤다. 할 말이 없어서..

오늘은 책장을 좀 바꿔봤다. 버질 아블로는 작은 캔 하나로 공간을 디자인한다고 했다.

나 역시 한번 해보고 싶었고, 공간을, 디자인을 해보고 나니 그걸 바라보는 내 마음은 편안했다.

정말 편안함.. 그 속에 머물러있었다.

10 (fRIDAY)

–

11 (sATURDAY)

흠.. 흠…흠…

요즘 왜 인스타 릴스에 프로미스9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다.

아이돌엔 별 관심이 없는데 홀린 듯이 보게 된다. 이쁘긴 하더라.

친구에게서 오렌지를 다시 뽑아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하 스트레스다. 그냥 CPX를 맡기고, 월요일에 남은 2개의 제품도 안 나오면

전부 CPX로 끝내려고 한다. 이제는 시간을 더 주고 싶지 않다.

카드도 주문을 해놨고, 예상으로는 화요일에 도착할 것이다.

Earring clutch 역시 오늘 배송이 됐다. 참은 종로에서 사면 된다.

80% 정도 완료된 거 같다. 11월 말.. 최소 이번 연도에서는 꼭 런칭을 하고 싶다.

05 (sUNDAY)

Yesterday was Purge Day, so I smoked, drank, and slept through the night.

Then I woke up at half past eleven.. I will never drink again from now on.

Hmm, does it need to be like yesterday? It would be better not to have it like that too often.

I can’t judge. It was raining, but I went to church and prayed.

I have prepared something for evangelism next week. I wanna close them but I don’t know how to do it.

Based on what you know, I don’t know how to have a conversation without being creative or relating it to my work.

Besides, there was no opportunity for a deep conversation.

The meeting we planned to at 10 am was delayed to 6 p.m. because I overslept, and my friend brought a box of grapes.

Thank you very much

06 (mONDAY)

Today is Chuseok, but it feels no different.

Ah! I went to the dawn prayer meeting. I was curious about it, and my heart compelled me to go.

I binged on cakes, bread, chocolates, pizza, and chicken.

Then I fell asleep in the afternoon. I’m sure I have to be on an empty stomach in my daily.

Actually, it’s really a good thing for me to smoke when I have an empty stomach.

I never smoke cigarettes except on purge day. I also use a pipe twice a week.

btw, My thought after binge-eating today, I have decided I will never eat some cakse and breads again.

Of course,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cut off some snacks and beverages.

But cakes and bread are no longer exceptions.

Ah, I will make an exception and give only five bites of cake on someone’s birthday or special occasion.

Without this rule, I would never eat it. There is no purge day for cake and bread. just ban in my life.

07 (tUESDAY)

–

 08 (wEDNESDAY)

–

09 (tHURSDAY)

There’s nothing to do during this long holiday.

Let’s go back to the time when I was alone in Calgary.

I said I wanted to live commiting my wife.

Now that I see it, it isn’t wrong. I don’t like women paying for me.

I don’t understand why women speak out for their rights and want equality with men.

We exist in different fields as distinct entities in the first place. We are not in the same zone.

btw, I saw a video like this that explained why god made this world cuz he’s already perfect and does not need anything.

Because he is creative, and we are humans who were made in the image of God. 

We are creative as well.

I always say we have to be creative, and I feel happy when I create something, even before I knew about God.

I just scribbled; there’s nothing specific I wanna say..

I designed my bookshelf mood. Virgil Abloh said I could design a space using only one can.

I wanted to try it once, and I did. Then, when I looked at it, my mind felt really comfortable.

I was truly in my comfort zone.

10 (fRIDAY)

–

11 (sATURDAY)

Hmmmmmmmmmmmmmmmmmmmm.

I don’t know why Promise 9 keeps appearing on my insta.

I’m not interested in K-pop idols, but they are very pretty, tho.

My friend phoned me, which we have to reprint an orange ring.

Ha… It causes me stress a lot of stress.

I will outsource the work to CPX Company. If the other two products don’t come out well on Monday,

I will have finished them by outsourcing as well. I don’t wanna waste any more of my time.

I have already ordered the cards. I expect them to be delivered by Tuesday.

The earring clutch was delivered today. I will buy a pin in Jong-ro.

I think we are about 80% complete. I really want to launch our brand by the end of November at the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