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104
25 (sUNDAY)
아침엔 30분을 일단 걷기 시작했다. 루틴을 다시 잡기 위한 첫걸음이다.
교회는 오늘 40주년이라 10시에 시작했고, 난 11시에 가서 말씀을 못 들었다..
하고 집에 와서 잠깐 친구랑 비즈니스 얘기를 하고.. 한 게 없다.
계획을 좀 바꿨다. 3D 프린터를 집에서 돌리는 건 너무 위험하다.
해서 작업실을 6월에 잡기로 했다. 그러면 출력 역시 다음 주로 미뤄지게 됐다.
다행히 지금 쓴 레진은 그나마 친환경이라.. 하지만 뭔가 방에 있으면 머리가 아프다.
장비는 다 뺐고, 작업실을 잡으면 바로 돌릴 생각이다.
그리고 사회생활이 좀 하고 싶어졌다. 일을 하며 작업도 병행해야 하니.. 아마 파트타임 쪽으로?
또 가능하면 나한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아보려고 한다. 아마 어시스턴트 쪽으로?
작업실은 내일 바로 하나 연락해서 보러 가려고 한다. 마침 알아보니 좋은 매물이 있기도 하고
가격도 싸기도 하고! 작업실을 빠르게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2시간 전에 했는데
2시간 후에 바로 작업실을 찾았고 연락을 할 생각하는 게.. 너무 불도저 같긴 하다.
하지만 어쩌겠나, 빨리빨리 해야지. 난 병진일주인데 원래 내 성격이 이런 쪽이라고도 한다.
불의 기운이 너무 높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안정적인 사람이 필요하다고도 말해주더라.
26 (mONDAY)
어제 말을 못 했지만, 캐나다 세금이 들어왔다! 바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확실히 장비들을 빼니까 냄새가 덜 난다. 문제가 있던 것 같다.
아침엔 루틴을 하고, 점심을 간단히 먹고, 오래된 핸드폰들을 정리하기 위해
나눔폰 기부센터? 에 우체국 택배를 보냈고, 다음으로 헬스장 등록을 하였다.
24시간 헬스장이 하나뿐이라 아쉽다. 하나가 더 있긴 했지만, 난 운동을 새벽 5시에 하고,
거긴 5~6시에 잠시 닫는다고 하길래 어쩔 수 없이 살짝 더 거리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리고 바로 작업실을 보러 갔다. 두 곳을 봤는데, 하나는 에어컨이 없지만 방음이 괜찮은 곳,
하나는 에어컨도 있고 역에서 더 가깝고 환기도 잘 될 수 있는 큰 창문이 있지만
방음이 잘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에어컨 없이 방음이 괜찮은 곳으로 선택했고, 내일 계약하러 간다.
너무 급한 건 아닌가 싶겠지만,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빨리 끝내야 한다.
잘하면 7월에 친구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5분만 봐도 괜찮다. 아예 못 봐도 괜찮다.
뭔가 내 마음이 자연스레 변한 것 같다. 아직 좋아하는 것도, 마음이 있는 것도 맞지만
내 중심이 확실히 잡힌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마음은 여전히 크지만 뭔가 달라졌다.
아마 내려놓은 것 같다. 모든 건 하나님의 계획 아래 흘러간다. 그래서 놓은 것 같다.
1년 전에 깨달은 건데, 내 의지대로 되는 건 없다는 것과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것.
예전엔 내 자아였다면, 이젠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건 남에게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말이며,
하나님에게 순종하며 산다는 것.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산다는 말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가슴에서 무언가를 끊어야 한다고 말하면 끊을 것이고, 이어 가라 하면 이어 가는 것이다.
머리는 항상 방해를 한다. 여러 가지 핑계를 만들어 낸다.
예전에 100일도 안 되는 연애… 내가 고백해서 했던 연애… 가슴으로는 헤어져야 하는 걸 알았다.
난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았고, 계속 연락을 하는 건 내 에너지를 계속 낭비하는 것과 동시에
그분의 시간을 버리게 하는 것이었다. 나로 인해 정말 좋은 사람을 놓칠 수도 있는 거니까.
가슴은 시켰지만 머리는 겁이 났다. 두려웠다. 조금 더 참으라고 하며 더 만나라고, 지금 헤어지면 쓰레기라고…
하지만 결국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했고, 많이 미안했지만 머리는 조용해졌으며, 마음엔 미안함과 동시에 편함이 왔다.
그래서 일요일에 한강을 간 것이다. 막상 가서는 아무 느낌도 안 들었지만,
가슴이 시키는 일을 바로바로 하고자 하는 일종의 연습이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안에 계신다. 난 가슴에서 시켜 하고자 하는 것들이 하나님의 계획이라 생각한다.
막상 가슴에서 시키는 일은 하고 싶지만서도 머리에서는 귀찮고, 힘들고, 지치고, 미룰 수 있는 핑계를 만든다.
또는 과거의 경험에서 오는 두려움, 공포감을 주며 하지 못하게 한다.
나 역시 이겨내지 못했지만… 이겨낼 것이다.
27 (tUESDAY)
오늘 사업자번호가 나왔고, 통장 개설과 체크카드 발행을 하였다.
아마 이번 주에 신용카드까지 발급을 받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오후엔 사무실 계약을 했고, 목요일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페인트칠과 커튼을 달아야 하신다고 하셔서 일요일 입주로 변경됐다.
3D 프린터는 그냥 아예 바깥으로 빼서 돌리는 중이다.
새로운 반지는 디자인 중이고, 오랜만에 아침에 운동을 가니 기분이 좋았다.
역시 아침을 그렇게 시작해야 내 하루가 시작되는 느낌이었다.
내일은 운동을 한 뒤 걷기 30분을 할 예정이다. 일단 내 시간을 적응시켜야 한다.
요즘 이상하게 마음이 조급한데, 여유를 조금 더 찾을 필요가 있다.
하나님에게 순종하며 살아가면 된다. 굳이 조급할 이유도 없으며, 알아서 해주실 것이다.
그게 내게 있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뭐가 됐든 난 좋은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믿음을 실천할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그 길을 가로막는 자가 아닌
그 길을 걷는 자가 된다고 한다. 상당히 인상 깊고, 내가 가져야 할 자세이다.
28 (wEDNESDAY)
아침에 운동을 하고 좀 걸었다. 뛰기 전에 시간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그리고 명상을 하고 바로 프린터를 돌렸는데… 역시나 실패했다.
그리고 17시간을 퍼부었다. 마침내 이유를 파악했고, 너무 행복했고
도파민이 터져 나왔다. 중간중간 확인하는데 안 나오는 애들이 있었지만
일단 출력이 된다는 게 좋았다. 그치만 잠시뿐이었다. 결과들은 다 만족스럽지 못했고,
디자인 역시 다시 수정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피곤하다, 너무…
또 안 나온 애들이 기계 문제인지, 내 설정 문제인지도 파악해야 해서 지금 또 돌리고 있다.
모든 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흘러간다고 생각했고, 이 시련도 내게 3D를 배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힘들다. 피곤하고… 앞을 모르는 길을 걷는다는 게 외롭기도 하다.
친구는 술 마시며 놀고… 난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만 받고 있다. 그냥 다 놓고 싶다.
그냥 삶을 놓고 싶다. 부디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시길.
지금 돌리고 있는 프린터가 또 출력이 안 나온다면 좌절할 것만 같다.
역시 음악을 할 때와 같은 기분이다. 위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걸 견딜 수 있었던 걸까.
나는 왜 이리 나약할까. 내가 뭘 보고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정말 뭘 보고 가는 걸까… 돈도 명예도 아니고… 뭐 이런 소리를 해봐야 나아질 것도 없다.
그걸 알지만 이건 일기니까. 뭐 어쩔 수 없지. 해야지. 뭔지는 몰라도 해내야지.
누구 앞에서도 뻣뻣이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해내야지.
그리고 다이소에 잠시 갔다가 친구 술자리에 갔다. 디자인 얘기 때문에.
정말 가기 싫었지만 잠깐 디자인 얘기를 해야만 해서 갔고, 간 걸 후회했다.
그냥 오늘부로 결심했다. 인간관계를 싹 정리할 것이다.
단지 10분만으로도 편하지 않은 자리였다. 내 프레첼도 욕했다.
물론 피드백이라 그런 건 아니고, 건설적인 피드백이 없었다.
그냥 “대중적, 대중적, 대중적” 얘기뿐이다.
빈지노가 말했다. 남들과 똑같은 거 할 거면 뭐하러 하냐고.
이건 내가 20대 초부터 생각했던 그대로를 담았다.
남들과 같은 것을 할 바엔 안 하는 게 맞다.
그걸 떠나서 난 이미 그 지인들과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우월하다는 것이 아니라, 이제 전혀 나와 결이 맞지 않는다.
같이 하는 친구 역시 나와 있을 때 한 얘기들과, 그들과 있을 때 내게 하는 얘기가 다르다.
e99를 통해 내 역량을 높이고, 다른 사람들과 엮일 것이다.
내게만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내 친구처럼 결이 맞고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사람들과 엮일 것이다.
시간은 10시 50분이고 프린트는 11시에 끝날 것 같다.
뒷정리하면 11시 30분, 뭐 하나 시도하고 자려고 한다.
그러면 12시… 뭐 사실 더 하고 싶다. 자고 싶지 않다.
근데 자야 한다. 뭔가 이런 생각이 든다.
그냥 난 내 하루의 루틴이 망가지는 게 싫은 것이 아니라,
그 삶이 깨지는 게 두려운 것 아닐까.
29 (tHURSDAY)
오전 8시에 기상했다. 어제 12시쯤에 자기도 했고, 아침부터 프린터 돌리고
수정하고 고치고 바꾸고 17시간을 넘게 사투를 해서 그런지… 많이 피곤했나 보다.
뭐 어쨌거나 일어나자마자 디자인을 수정하고 오후 1시쯤 프린터를 다시 돌렸다.
뒤쪽은 붙지만 앞쪽은 안 붙어서 뭐가 문제일까 생각했다가 결국 답을 알아냈다.
역시 안 되는 게 아니다. 내가 못하는 거다. 될 것 같은데 안 된다면 그건 내가 부족한 것이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시련을 주시지만 견딜 힘도 주신다. 그리고 역시 배움도 있다.
그래도 부족하다. 더 필요하다. 더 단단해지고 싶고, 더 이 길을 걷고 싶다.
오후엔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내 신분을 누가 도용해서 대포통장을 만들고
돈을 세탁하는 데 쓴 것 같다. 여러 가지 간단한 조사를 받았고, 난 통장이 만들어질 시기에
캐나다에 있었어서 아마 후에도 별문제 없을 것 같다. 뭐, 별일 다 있네 싶었다.
프린터는 이제 마지막 하나만 남았다. 고쳤다 싶었지만 여전히 앞은 안 나오고 뒤에만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이 원인이 뭔지 알 것 같다. 아크릴 판이 필요해서 내일 사러 가려고 한다.
반지는 확실히 끝났다. 호수대로 캐스터블 레진을 이용해 뽑기만 하면 된다.
오늘은 일찍 프린터를 끝냈다. 한 8시 30분쯤. 하고 친구를 만나 디자인 얘기를 했다.
남은 건 목걸이랑 귀걸이인데… 아, 할 게 아직도 많다. 그래도 이것만 끝나면 좀 쉴 시간이 있지 않을까?
갈수록 취침 시간이 늦어지지만… 뭐, 곧 돌아오겠지?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서 취침 시간이 늦어져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다만 루틴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어제처럼 너무 늦게 자지만 않으려고 한다.
30 (fRIDAY)
오늘은 아침에 아크릴판을 사러 갔다. 너무 일찍 가서 두 번 다녀왔지만…
LCD와 판의 간격이 너무 커서 플레이트에 안 붙는 사실을 알아냈었고, 아크릴판이 필요했다.
사고 수리한 후에 디자인을 다시 했고, 다시 출력을 해봤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왜 계속 앞쪽이 안 붙는가… 그리고 11시인 지금까지 계속 프린터만 만지다가 끝을 냈다.
이번엔 높이를 좀 더 주고, LCD 판과 표면이 더 평평하게 만들어 봤다.
내일 아침에 돌려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은 아는 누나가 결혼식을 해서 11시쯤 나가야 한다. 결혼식에 입을 옷이 없었고,
프린터를 돌린 뒤 옷을 사러 갔다. 조끼와 와이셔츠를 사려고 했는데 조끼를 파는 곳이 안 보였다.
아마 시즌이 지나서 다 넣었나… 어떻게 나는 무난무난 평범한 옷이 없을까.
남친룩이라면 치를 떨며 싫어했으니까, 무난무난 평범한 옷이 없는 게 당연했다.
여튼 와이셔츠에 조끼 조합을 하지 못해서 셔츠만 하나 살까 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핏도 없어서… 그냥 무지 흰 티셔츠를 하나 샀다.
옷장에 무지 흰 티셔츠도 하나 없었다ㅎㅎ…
그냥 티셔츠에 바지를 올려 입고 가야 할 것 같다.
내일 프린터만 완벽하게 잘 나오면 된다. 그것도 고기 하나만 남았다. 다른 건 완전히 끝!
아침에 간단히 운동한 뒤에 바로 시작하려고 한다.
자고 싶지만 고기 크기가 좀 애매해서 더 수정하고, 프린터에서 자꾸 잘 안 나와서 문제점을 봐야 한다.
아마 12시나 돼서 잠을 잘 것 같다. 성경도 못 읽었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해내야만 하니까
어떻게든 고치고 끝낼 것이다. 안 되는 건 없다. 피하기만 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맞서 싸워야 한다. 생각을 안 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풀고 가야 할 문제가 있다면, 미뤄서는 안 된다. 시간을 낭비할 뿐이다. 계속 맞서야 한다.
그리고 선택을 해야 한다. 놓아줄 것인가, 잡고 끝까지 해낼 것인가.
둘 다 잘못된 건 아니다. 선택은 이미 만들어져 있고, 그걸 경험하러 가는 것뿐이다.
모든 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고, 그 깨달음은 때가 되면 올 것이다.
31 (sATURDAY)
아침부터 바로 프린터를 돌려서 고기를 뽑았는데 완벽하지 않다.
뼈 부분이 계속 동그랗게 나오지 않는다. 다른 건 전부 끝났다.
돌리고 바로 옷을 입고 아는 누나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그 누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에게 부부가 인사를 드릴 땐 감동이 있었다.
뭔가 나도 올라오는 그런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나답게 식권을 바로 잃어버렸다.
끝난 뒤 친구와 작업실로 향했고, 친구는 내가 잡은 작업실에 만족해했다. 바닥 빼고.
작업실만 본 뒤에 우리는 각자 집으로 향했고, 난 바로 프린터를 돌리기 시작했다.
시작은 좋았지만 그 후가 문제였다. 처음에 작은 걸로 안 나오던 앞쪽에 배치를 해서
뽑았을 땐 출력이 됐지만… 그 후에 레진 설정을 맞추기 위해, 또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면적을 넓게 그리고 양옆으로 1개씩 배치했다. 잘되길 빌었지만… 출력이 잘 되지 않았다.
3시부터 9시까지 돌렸지만 나오지 않았다. 결국 마지막 원인일 것 같은 부품을 추가 구매했다.
만약 이 부품도 문제가 아니었다면… 난 돈 40만 원을 허공에 날린 셈이 된다.
기계가 60만 원인데… 아마 대선이 끝난 4일에야 도착하지 않을까 싶다. 현타가 좀 온다.
내일 장비들을 옮길 짐을 싸고 정리를 하니 10시 30분이다. 오늘 하루를 정리하면 아마 11시 넘을 것 같다.
내일은 아침에 또 작업실로 장비를 옮겨야 하니, 교회에는 가지 못할 것 같다.
아… 4일까지 신경을 끄고 앞에 놓인 것들을 우선 빠르게 처리해야겠다.
00 (mONDAY)
00 (tUESDAY)
00 (wEDNESDAY)
00 (tHURSDAY)
00 (fRIDAY)
00 (sATURDAY)
00. (sUNDAY)
tO dO
- fIRST sEASON
-> fRIED eGG eARRING dESIGN (~7)
-> 고기 출력 pERFECTLY (~7)
-> 은 주물 및 고무가다 (~14)
-> 완제품 디테일 확인 (~tHE eND oF jUNE) - bASIC pRODUCTS
-> dESING (~7)
-> pRINTING (~14)
-> cHECKING dETAIL aND pRINTING pERFECTLY (~21) - wEBSITE, jUST bIG pICTURE (~21)
- 상표 & 저작권 등록 (미정)
- 작업실 청소 (~7)
- Put off til I done with e99 project
캐나다 세금 문제 해결 하기자기 확언 새로 녹음옷장 정리수,금,일 매일 아침 30분 걷기 루틴화헬스장 등록오래된 핸드폰 버리기산월기 반 읽기GPT 로그 정리방 청소 더 체계적 루틴화- 개인적인 악세 디자인
- 화장실 청소 루틴화 (인테리어 한 뒤)
- 캐나다 계좌 닫기
- e99 파일들 정리
- 사업 지출 정리
- 농협 -> 하나 은행 환승
- 컴퓨터 정리
- 신발, 옷 세탁
- 악세사리 정보 정리
(에폭시 정보, cLASP 정보)
- 교회 청년부?
- focus on only the e99 project. plzzzzzzzzzzzzz
eXPENSES
- sPOTIFY – ₩9,000 (mONTHELY)
- zERO ssl – ₩15,000 (mONTHELY)
- cOOPANG – ₩8,000 (mONTHELY)
- gYM – ₩35,000 (mONTHELY)
- cIGARETTE – ₩67,500
- cAKE fOR mOM – ₩33,000
- bOOK – ₩12,000
- uMBRELLA – ₩13,500
- cOFFEE – ₩33,000
- dINNER wITH fATHER – ₩24,000
- ??? – ₩21,000
- tAXI – ₩19,000
- t- sHIRT – ₩ 15,000
- 축의금 – ₩ 50,000
- rESIN – ₩ 265,000
- sOMETHING i nEEDED – ₩ 27,000
- fOR 3d pRINTER – ₩ 9,000
- fEP fILM – ₩ 63,000
- IPA – ₩ 20,000
- LCD – ₩ 240,000
- fRAME tAPE – ₩ 25,000
- wET tISSUE – ₩ 3,500
- aCRYL – ₩ 5,500
- tABLE – ₩ 48,000
- zIPPER bAG – ₩ 8,200
- fOR pRINTER – ₩ 113,000
- 작업실 중계 수수료 – ₩ 204,000
- 보증금 – ₩ 3,000,000
tOTAL – ₩4,72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