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134
21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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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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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교회를 가는 길에 일요일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들었다.
교회에 도착한 후 고민했다. 예배를 드리고 갈지, 아니면 바로 가야만 하는지..
내게 하나님은 0 순위이다. 하지만 난 어찌할 바를 몰랐고, 마음에선 예배드리고 가자.. 했지만 결국 장례식장을 향했다.
할아버지의 소식은 작은 아빠를 통해 들었다. 그게 내가 아빠에게 화난 첫 번째 이유이다.
장례식장에 도착한 후 여러 가지 얘기를 들은 뒤, 아빠와 통화를 했다. 40분 거리인 자기 병원으로 오라는 것이다.
난 아빠 번호도 말했고, 계좌 번호도 등록했다고 할 게 없다고 말했지만, 고집을 부리며 오라고, 아니면 다른 사람 부르겠다고 해서 내가 갔다.
그리고 고작 한다는 게 부고장을 돌리는 것이었다. 돌리는 방법을 알려준 뒤에 난 가려고 하는데 잠깐 기다려보라더라.
그래서 기다렸다. 근데 뭐 내가 할 게 없었다. 알려줘야만 하는 건 다 알려줬고, ‘김’ 씨 성을 가진 사람에게만 보내는 데 50명은 넘더라.
그걸 다 기다릴 순 없었고, 내가 장난하냐고, 그걸 다 기다릴 순 없다고 할 줄 알지 않냐 하며 간다고 하니까..
아빠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 가라, 다른 사람 부르면 되지!” 해서 난 짜증이 난 채로 말했다 “다른 사람 부르던가”
내가 두 번째로 화난 이유는 내가 도착했음에도 고맙다거나 고생했다는 말을 한마디도 못 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난 삼일장을 보내게 된다. 많은 친척을 오랜만에 봤고, 반가운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난 자리를 지켰다.
다음 날엔, 할아버지의 시체를 확인한 후 보내는 날이었다. 많이 차갑더라.. 고모, 고모부, 작은 아빠, 작은 엄마, 친척 동생, 형들
울거나, 울먹였다. 난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았다. 덤덤했다. 오히려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 하는지 몰라서 걱정했다.
그러고는 다시 장례식장에서 손님들을 받았다. 난 기독교이기에 절은 전혀 하지 않고 묵념만 했다. 그 어떤 의식에도 묵념만 했다.
하지만 술을 돌리는 행위를 했고, 그건 내가 저지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 정말 하루 종일 회개 기도를 올렸다.
아빠의 친구들이 왔다.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라고 하더라. 그러고는 내가 다른 손님을 맞이할 때 내게 오더니 이런 식으로 말했다.
“야, 이리 와봐” 기분이 좋지 않았다. 끼리끼리인가? 그래서 갔다. 그러더니 자기들이 우리 아빠를 일주일에 2~3번 만났다더라
아빠는 내게 최근 병문안에서 내가 왜 이리살이 쪘냐고, 술 좀 그만 마시라고 했을 때 이런 말을 했다. 자신은 한 달에 1~2번만 마신다고.
그렇다. 거짓말이었다. 이게 3번째로 화난 이유였다. 항상 이런 식이다. 그러고는 아빠 지인들이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딸 자랑만 하느라, 아들에 대해 몰랐다고.. 이게 내가 마지막으로 정이 떨어진 말이었으며 아빠란 사람을 놓아주는 말이 됐다. 이젠 아빠가 아니다.
마지막 날, 할아버지의 고향인 장흥을 갔다. 할아버지를 묻어드리고 어떤 의식을 치르더라.. 난 모두가 무릎을 꿇을 때 서서 묵념했고
하나님께 회개 기도만을 수도 없이 올렸다. 그러고는 다시 장례식장으로 돌아왔다. 작은 아빠가 내게 가장 큰 고생을 했다며 30만 원을 줬다.
우리 친가는 전부 돈을 좋아하며, 돈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부 불교이며, 나 혼자만 삐죽 튀어나온 사람이다.
내가 사업을 한다고 했을 때도, 처음으로 물어본 게 돈 좀 벌려고 하느냐는 얘기였다. 나에게 돈은 필수 불가결의 물질적인 요소이지만,
돈을 싫어한다. 돈보단 사람이 좋다. 돈보단 시간이 좋다. 내가 왜 사업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좋아하는 일이며, 내 시간을 나를 위해 쓰기에 한다고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받은 그 30만 원은 이상하게도 받기 싫었고 쓰기도 싫었다. 부담은 아니었다. 그저.. 모르겠다. 해서 헌금을 할 생각이다.
내가 정말 돈에 묶인 사람이 아니라면, 내가 정말 돈을 번 뒤에 십일조를 항상 할 생각이면, 이 30만 원이란 돈은 아무것도 아니어야 한다.
내 마음속에선 30만 원은 지금 나에게 있어야만 한다. 그럼에도 헌금하고 싶었다. 하나님께 잘못한 내 죄를 용서받고 싶었다.
고작 30만 원으로 난 이런데, 아브라함은 어떻게 아들 이삭을 하나님의 말을 따라 순종을 할 수 있었을까?
하나 더 깨달은 건, 사람을 곁에 두려고 할수록 미워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아빠를 놓은 것이다.
이제는 친근하게 다가갈 생각이 없다. 다른 사람들을 대하듯 존댓말을 하며 웃음으로 대할 것이다.
그저 알던 사람으로서, 지인으로서 대할 생각이다. 그러면 다시 그 사람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식으로 해야 할 도리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곁으로 갔을 때가 될 것이다.
25 (tHURSDAY)
크리스마스.. 내겐 그냥 평일이다.
그나마 오늘이 제일 뜻이 깊은 날이었던 거 같다.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고, 전도 활동도 했으니까
그리고 오늘 드디어 디자인에 관해서도 봐달라고 물어봤다!
다행히 웃으시며 받아주셨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긴장이 됐었다.
전도 활동을 하며 길거리에서 노점을 하는 사람이 우리에게 뭐라고 했다.
우리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나… 솔직히 말하자면 마음에선 싸우고 싶었다.
애초에 노점 자체가 불법이 아니냐며, 거기다 당신은 길거리에서 가끔 담배를 피우며 피해를 주지 않냐며..
순간 머리에선 내가 만약 이렇게 싸운다면,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떠올랐다.
그리고 만약 도로 허가받은 노점이라면, 팩트로 쏘아붙일 수 있는 것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난 여전히 확신이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이건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냥 참았다.
나서서 싸워야 했을까? 아니면 참는 게 맞는 일이었을까? 우리가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싸웠어야 남자다운 모습이었을까? 남자다운 것이 중요한 걸까? 나로서 있으면 되는 건 아닐까.
나로서 있는다는 건 그 순간 부풀어 오른 그 감정을 그 사람에게 전해야 하는 것이었을까?
아니면 참고 지나가는 게 나로서 있는 것이었을까? 정의라는 건 무엇일까?
세상은 어렵다. 그러기에 하나님에게 더 순종하며 살고 싶다. 세상은 어렵다.
26 (fRIDAY)
내 생각엔 우린 E99 반지를 팔아선 안 될 거 같다.
반지 Shank 가 너무 얇아서 A/S를 많이 받을 거 같다.
거기다, 우리 브랜드의 평판이 망가질 거 같다.
그래서 친구에게 셀럽이나 VIP들에게 선물 형식으로 주는 방식이 있다고 했다.
대신에 925 Silver가 아닌, 백금이어야만 한다.
내가 만든 모든 것을 팔 수는 없다.
가끔은 모양새가 아름답고 귀엽고 마음에 들어서 팔고 싶어도 놔주는 방법도 알아야만 한다.
모든 예술가는 내 E99 반지와 같은 작품들이 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27 (sATURDAY)
오늘은 교회 리더를 위해 편지를 썼다.
그는 매우 친절하며 자신감이 있다. 그 축복을 훔치고 싶다.
말할 땐 자신감이 있으며 사람을 제대로 쳐다볼 줄 안다.
그에게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가 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란다.
E99 반지는 마케팅, 광고용으로, 쓰기로 결정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자신의 SNS에 우리 제품 하나를 올리고 많은 좋아요, 또는 노출이 많이 된다면,
E99 반지를 선물로, 무료로 주는 것이다.
1. 언제나 제가 고민을 할 때 좋은 아이디어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1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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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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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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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wEDNESDAY)
plz use AI.. to translate.
25 (tHURSDAY)
Christmas.. It’s as just another day for me.
At least today was a meaningful day, I guess.
I watched a church service and engaged in some evangelism.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at I finally asked her to review my design.
Fortunately, she smiled and accepted my offer. I don’t know why, but I was a little nervous.
Someone shouted at us when we were doing evangelism.
He said, “My street vendor isn’t working because of you guys!”
When I heard it, I actually wanted to fight him.
I wanted to say, “It’s illegal to operate as a street vendor on this street, and sometimes I have seen you smoking cigarettes here.
But it occurred to me that if I had fought with him, our church’s image would have been ruined.
On top of that, if he had received approval to proceed, there would have been no fact to criticize him.
I still don’t step in a problem unless I’m sure. Since I haven’t changed, I just put up with it.
Would I have had to step in and fought? Would it have been right to put up with it? We didn’t harm it.
Would it have been the more manly thing to do? Is it important to be manly? Is it enough to be myself..
Does being myself mean that I have to convey those surging emotions to him at that very moment?
Or is it about putting up with things and accepted to be myself? What is justice?
The world is difficult, so I want to obey God more. The world is difficult.
26 (fRIDAY)
I think we shouldn’t sell the E99 ring.
The shank is too thin, so we can expect to receive a lot of after service.
On top of that, it will ruin our brand’s reputation.
So, I told my friend that we could use it as a special gift for VIPs or celebrities.
It is not made of 925 silver; it should be platinum.
You know, not everything I create can be sold as a product.
Sometimes, I have to accept that there are things I should let go of, even if their form is beautiful.
All artists have their own products not to be able to sell like my ring. It’s a shame, but it is what it is.
27 (sATURDAY)
I wrote a letter to the group leader of the church.
He is very kind and confident. I wish I had that gift.
He speaks confidently and looks anyone in the eye properly.
I learned a lesson from him. I hope he can become a cooler person.
I was determined that our egg ring should be used as an advertisement.
For example, if someone posts any of our products on their sns and receives many likes or similar engagement,
We’re going to give them the egg ring as a gift.
1. I appreciate God for always giving me good ideas whenever I consider something.
tO dO
tO sET tHE cHANNEL tALK sETTINGStO rEADJUST tHE pRICES oF oUR pRODUCTStO tERMINATE tHE cONTRACK- 상표 등록 (iN pROGRESS)
- tO fINISHED aND tEST oUR wEBSITE (iN pROGRSS)
- tAX pAYMENT
- tO mAKE A sECOND sEASON pLAN
- tO dO mARKET rESEARCH
- –
- nECKLACE pROJECT (iN pROGRESS)
- tO pOST lAST sTEP
tO gET mY jACKET fIXEDtO rEAD 1/2tO pUT tHE cLEANING cHECKLIST iN oBISIDIANtO pUT tHE sTUDYING jAPANESE iN mY rOUTINE
- tO wRAP mY sHOES, i wON’T wEAR fOR A wHILE.
- tO mAKE A qUARTER cHECKLIST.
- tO lOOK bACK oN mY jOURNAL fROM A sTART tO lAST.
- tO fINISHE rEADING
- wANNA mAKE A fOREIGN fRIEND wHO cAN iMPROVE mY eNGLISH
- focus on only the e99 project. plzzzzzzzzzzzzz
eXPENSES
- eLEMENTOR pLUGIN – ₩ 85,000
(oCTORBER)
tOTAL ₩ –
- oFFERING tO gOD – ₩ 20,000
- sPOTIFY – ₩ 9,000
- zERO ssl – ₩ 18,000
- cOOPANG – ₩ 8,000
- gYM – ₩ 34,000
- pHONE – ₩ 2,000
- tRANSPORTATION – ₩ 53,000
tOTAL ₩ 142,000
- cIGARTTES – ₩9,500
- sCAILING – ₩17,000
- bOOK – ₩9,000
- pHONE cASE aND fLIM – ₩7,200
tOTAL ₩42,000
- cOFFEE – ₩4,000
- sPARKLING wATER – ₩6,000
tOTAL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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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