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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ure
공항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버스타고” ‘라는 앱을 이용하였다.
신도브래뉴 아파트에서 타야 했고 9시 30분 버스라서 
아침에 버스에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택시를 부르고 갔다.
이 어플은 참 불친절 하다. 가격이나 뭐.. 속도 이런 걸 떠나서
내가 타려는 공항 버스의 번호, 정류장 위치 등 나오지 않아
“이거 여기서 타고 내가 타야 하는 버스가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쨌든 다행히 공항에 잘 도착하였고..
이번 위탁 수하물에 아무것도 없을 거라 다짐하였지만..
또 이름이 불려서 갔더니 바지 안에 라이터가 있더라
다음엔 어디 가기 전에 바지 주머니를 꼭 한 번 더 확인해야겠다.
Arrival
입국은 뭐 없었다. 정말 쉬웠고 뭐 물어보지도 않는다.
아마도 “Japan visit web”(?) 이였나 그걸 써서 그런가보다.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제일 중요한 흡연!
흡연장은 입국 하고 공항에 들어와서 4층 끝에 있었다.
처음엔 흡연 구역 찾느라고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캐나다는 9시간 비행인데 괜찮을 지 모르겠다.
Kansai -> Okyama
Jr Wide Kansai Pass 를 이용하고 사전에 알아둔 블로그를 통해
그대로 따라하려고 했지만 역시 막혔고
옆에 직원에게 물어봐서 간사이 -> 신-오사카로 가는 하루카 티켓을 뽑았다.
헬로 키티가 그려진 신칸센인데
그렇게 큰 감흥은 없었다.
신-오사카에 도착하고 또 바로 오카야마로 향하였다.
생각보다 일본 지하철은 복잡하였다. 플랫폼이 많고
일본어를 1도 모르는 나에겐 “어디로 가야 하지..?” 라는 질문이 계속 되었다.
이것도 그 역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물어보았고
좀 불친절하게 알려주었지만 알려준 곳으로 가서 오카야마에 잘 도착하였다.
그리고 거기서 일본인 친구를 만났고
함께 하이볼과 야끼토리, 옥수수치즈콘? 같은 걸 먹었다.
맛있더라!
특히! 하이볼은 진짜 너무 좋았다.
우리나라는 하이볼 달라하면 맨날 토닉워터에 따라서 주는 데
여기는 기본이 탄산수 인 것 같다.
그래 이게 정상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