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어제 한국에 돌아온 뒤로 다시 미라클 모닝을 시작했다.
사실 이제 그냥 습관이 됐다
일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Bucket list 에 적을 예정이다.
할 일이 너무 쌓여있다.
아침부터 신발 닦고 손 빨래 하고 오후엔 신발 랩 작업을 하였다.
원래 슈즈랩에서 사서 했는데 가격도 그렇고
해외에서도 쓸 일이 생길까 해서
쿠팡에서 열 비닐(?) 과 다이소에서 기름 종이를 직접 사서 해봤는데
슈즈랩이 확실히 편하긴 하더라..
이건 열 압축을 제대로 하기 힘들었다.
-Thursday-
아침부터 헬스장에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딥스 / 삼두 운동을 하지 못하고 왔다.
일본에서 입었던 외투 2개를 드라이 클리닝을 맡기고
일본 여행 D-1 글을 작성하였다.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피곤하여 점심부터 3시간 잠에 빠졌고..
오늘 딱히 드는 생각은 없었다.
-Saturday-
몸무게가 58.9.. 식단 더 늘리자
오랜만에 인성이와 만나서 우리는 한강을 가기로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만나자마자 취소했다.
그리고 안 가본 카페를 가보고 의정부 시장 통닭을 먹었다.
맥주 한 잔..원래 맥주는 안 먹었지만 이젠 먹어도 될 거 같다.
오히려 소주가 몸에 더 안 맞는다.
-Sunday-
요즘엔 신발을 하나하나 정리하느라 바쁘다.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
뭘 더 정리를 해야 하고 챙겨야 될 지 모르지만
일단 되는 대로 빨리빨리 할 예정이다.
새로 예약한 호텔과 저번에 호텔 환불 받은 건을 합하여
다시 계산하였더니 +93,000 나왔다.
그 외에도 혼자 다닐 생각이기에 생각 외로 더 많은 돈을 지출하게 되었다.
영양제 같은 경우는 더 살 필요가 없었지만..
쏜 리서치 S.A.T 가 아이허브에서 워낙 비싸게 팔리길래
쿠팡 6통을 냅다 사버렸다.
아마 월요일에 반품한 제품 돈이 들어온다면
저 금액에서 제외할 것이다.
어쨌든 이게 10.10일 까지 쓴 금액이며
수요일은 돈 나갈 일이 스케일링 빼곤 없고
이번 주, 다음 주 역시 일본 여행에 쓸 경비는 미리 계산해놨기에
앞으로 쓸 돈은 많이 없을 듯 하다.
10월 11일엔 스케일링을 받았다.
항상 치실과 치간 칫솔을 이용하여 관리해줘도 치석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난 스케일링 받을 때 찌릿(?)한 그 기분이 좋다.
누워져 있는 사랑니를 뺄 때도 아프기보단 시원한 느낌이였다.
일본 여행에 호텔 값이 더 지불 됐다..
이건 좀 설명하자면 길다 ㅋㅋㅋ
멍청한 짓을 해버려서😢😢
이제 정말 쓸 돈은 얼마 없다.
드라이클리닝, 친구들과의 밥! 담배는 면세점에서 한 보루 구입해서 이번 달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