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117
24 (sUNDAY)
패턴이 요즘 완전 망가졌다.. 침대에 누워도 잠이 안온다.
새벽 1시까지 깨어있었고, 9시에 일어났다.
뭐 어쨌든, 할 일들도 별로 없었다. 이젠 전부 집에서 외주를 맡기는 일.
그리고 목요일과 금요일에 종로만 다녀오면 된다.
교회도 별 일이 없다. 그냥 예배만 드렸고 그룹 모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친구와 부자재에 관해 얘기를 했어야 했다. 그리고 집에 늦게 도착해서 또 잠을 늦게 자고 싶지 않았다.
다시 돌아와야 할 때이다. 하.. 아무 생각이 없는 요즘이다.
이게 맞을까.. 생각이 없어지길 바랬지만 막상 아무 생각이 없으니 아쉽다.
일기에 쓸 내용도 없어지니까. 이만 자야겠다.
25 (mONDAY)
요즘 피키 블라인더스라는 드라마를 보고 있다.
볼수록 담배를 참 맛있게 핀다. 뭐 그걸 떠나서 파이프가 도착했다!
수요일에 올 줄 알았지만 오늘 왔다. 하지만 잎이 없어서 시연은 못했다.
내일 잎이 오면 바로 할 듯!
내 개인 목걸이 하나도 완성 됐다. 줄만 하면 끝나고, 다음 작품도 주물을 받아야 한다.
다음엔 뭐를 할까.. 생각 속에 있다.
제품도 거의 끝나가고 이젠 부자재만 잘 만들면 된다.
뭐 어떻게 될 진 모르겠지만 일단 하다 보면 지금처럼 어떻게든 될 것이다.
26 (tUESDAY)
오늘 처음 파이프를 피웠고, 연초를 피지 않았다.
향이 정말 다르다. 친구는 속담배를 하다가 컨디션이 나빠졌지만,
난 정말 겉으로만 해서 나쁘지 않았다.
파이프는 한 번 피고 나면 최소 12시간 이상은 방치하고 말려야 한다고 한다.
해서 입이 심심하다고 해서 습관처럼 또 물 수가 없다.
지금 사실 연초가 좀 생각이 난다. 이건 니코틴이 아닌 그저 습관이다.
뭔가 입이 심심하고, 자기 전에 한 대 펴야만 할 거 같은 느낌.
하지만 난 습관이 아닌 취미로 즐기고 싶다. 여유를 느끼면서
그게 내가 파이프로 간 이유이다. 정말 많다면 하루에 1번.
하지만 그게 아니어도 굳이 상관이 없는.. 시가나 파이프는 니코틴이 있긴 하지만
담배처럼 중독성이 있다고 하지 않는다. 어쨌든 뭐.. 잘 되기를
내일은 종로도 가야 하니.. 피곤하다!
27 (wEDNESDAY)
오랜만에 종로에서 커피를 좀 마셨다 친구랑.
CPX 는 정말.. 구멍이나 디테일이 필요한 부분은 흘러내리지 않고 잘 나왔다.
하지만 면에 레이어가 있었고.. 게다가, 하나는 형성도 잘 안됐었다.
왜 사람들이 CPX 보다 3d 프린터를 선호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3D 프린터를 돌리면 주물이.. 너무 도박이라서어어어 아!!!!
쉽지 않구나. 모르겠다. 이제 사실 프린터 돌릴 일은 별로 없다.
여기까지 오니까, 빨리 다른 디자인으로 넘어가고 싶다.
프린터를 더 돌리고 싶다! 허전하다! 하지만 앞에 놓인 일들을 먼저 다
처리해야 한다. 그게 1순위이다.
28 (tHURSDAY)
오늘은 종로를 다녀왔다. 아 내일도 가야만 하고..
뭐 핀에 대해 물어봤는데, 그냥 핀은 조립을 하고 고무가다를 뜨기로 친구와 결정했다.
그리고는 목사님을 만나서 대화를 했다. 많은 얘기를 나눴다.
정말 좋은 분이시고 내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을 해주셨다.
어쩌면 난 하나님의 목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던 것 같다.
아니다.. 아 모르겠다. 그냥 나 좋은대로만 행동했던 거 같기도 하다.
많은 걸 알고 배울 수 있던 대화였고, 다음 주 화요일에 한 번 더 보기로 했다.
하고 기도회도 가보기로 결정했다. 목사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다.
대화를 해보고 싶기도 했고.. 그냥 정말 재밌으시면서 착하시다.
왜 요즘 일기를 쓸 때 나는 상세하게 적지 않을까? 뭔가 마음이 달라진 거 같다.
나눴던 대화들은 좋았고 깊었지만, 단지 그 때를 받아드려서 그런지 지금은 별 생각이 없다.
여전히 불안도 불만도 없다. 뭐가 달라졌지? 모르겠다. 정말로
29 (fRIDAY)
–
30 (sATURDAY)
연초가 딱히 막 엄청 피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또 엄청 안 피고 싶은 것도 아니다.
아마 파이프를 하지 않았다면 이미 연초에 다시 손이..
훨씬 나아진 점은 파이프를 하면 이제 최소 4시간?
담배 생각이 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처음엔 2-3시간만 지나도 피고 싶었다.
이렇게 내 습관들이 고쳐지면 언젠가 일주일에 1-2 번으로 끝나지 않을까?
파이프는 니코틴이 점막을 통해 천천히 흡수해서 니코틴이 높다고 해도
중독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담배를 피고 싶다.. 라는 생각은 했어도
파이프를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그리고 파이프를 하고 나면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니 아주 좋다.
담배는 솔직히 이제 맛도 없다. 파이프의 향을 느끼고야 말았다.
어쨌든, 이번 주는 이렇게 끝이 났다. 아마 내일부터는 바쁜 일정들이 있을 거 같다.
29 (mONDAY)
–
30 (tUESDAY)
There was nothing to write.
I just went to ‘종로’ and left my objects that I printed using 3D printer.
I not only went to one place but also three places to check which one would cast it well.
Actually, If they are casted well, that will be a problem cuz the resin I used isn’t good to print.
So I ordered another one, which is expensive two time. I hope they will be printed well.
01 (wEDNESDAY)
I overslept today. I think I woke up at over 5 am.
I skipped my workout routine and went to the workshop.
The products were printed well, but the issue was that a layer of stain on the top of the products continued coming up.
It was cast well at a place where I went yesterday but I have to re-print due to the layer stain.
It isn’t easy, even only one thing. but God answered my prayer.
I have two questions I have to decide. First of all, do I continue using a resin
that I use now and get it casted by silver, or do I use new resin and set it?
I definitely felt that if their skills were good, the surface was so clean, even though they didn’t cast it well.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a silver and a brass. but the one I went to cast it well, only a silver.
So If I went to the one who has good skills, it would be nice to be cast if I gave them a good resin.
and I can save my money by using brass instead of silver.
but I’m not sure If I could get the right setting of the new resin.
The price is two times high. so I decided to fix the resin I’m using and do an original one.
The important thing is a layer stain. I have to fix it, but it’s so hard. I want to whine!!
02 (tHURSDAY)
Sorry, I skip to write this..
But I promise that I will write everything from next journey.
00 (fRIDAY)
00 (sATURDAY)
00. (sUNDAY)
tO dO
CPX 맡기기부자재 주물 맡기기- 부자재 알아보기 (iN pROGRESS)
-> 택배 상자
-> 포장 상자 - 상표 등록 (iN pROGRESS)
- 목걸이 전부 정리
- 귀걸이 전부 정리
- eARRING clUTCH 견적
- 홈페이지 마무리 wITHOUT sETTING A pRICE
- 카드 디자인
- 목걸이 전부 각인
- 목걸이 고무가다
- oo2 주물 맡기기
- 001 마무리
도메인 연장오렌지 목걸이 정리
- 신발/옷 세탁
- 수선
- 컴퓨터 정리
- 책 1/2 읽기
- 캐나다 체크 교환
- focus on only the e99 project. plzzzzzzzzzzzzz
eXPENSES
- sPOTIFY – ₩ 9,000 (mONTHELY)
- zERO ssl – ₩ – (mONTHELY)
- cOOPANG – ₩ 8,000 (mONTHELY)
- gYM – ₩ 35,000 (mONTHELY)
- pHONE – ₩ 29,000 (mONTHELY)
tOTAL – ₩ 81,000
- mCT oIL – ₩ 19,000
- Book of Genesis – ₩ 23,000
- nOTE fOR eNGLISH – ₩ 5,000
- cIGARETTE – ₩ 13,500
- bOOK – ₩ 10,000
- dOMAIN – ₩ 44,000
tOTAL – ₩ 114,500
- cOFFEE – ₩ 29,500
tOTAL – ₩ 29,500
- pIPE – ₩ 50,000
- tOBACCO – ₩ 4,700
tOTAL – ₩ 54,700
- dEPOSIT – ₩ 1,500,000
tOTAL – ₩ 1,5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