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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i fEEL nOW?

뭐라고 말해야 할까..?

좀 무서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 지, 아니면 어떻게 광고를 해야 할 지도 잘 모르겠어.

사실 난 이 브랜드를 이용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야.

이걸 핑계로 내 mILESTION 들을 다 이뤄나가는거지.

내가 증명해내고 싶어. 문화도 만들고 싶어.

그러기 위해서는 SNS 를 시작해야 하고, 내 얼굴 역시 드러내야 한다는 걸 마음속으로는 이미 알고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기가 겁나네.

난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업로드 되지도 않을 동영상을 찍는 것도 못해.

내가 나를 못 보겠더라고..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을 하며 살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걸까?

심지어 난 고맙다는 말도 잘 못해.. 마음속으로는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큰 목소리로 인사도 하고 내릴 때 감사합니다! 를 말해주고 싶은데.. 겁나더라?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끄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던거지.

그런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냥 하는 거 그게 알을 부수는 행위야.

난 그걸 증명하고, 보여주고 싶어.

또 이런 내가 바뀌는 모습들을 본다면.. 아마 나와 같은 사람들도 용기를 얻지 않을까?

그냥 해보자. 고민만 해서는 바뀌는 게 1도 없다.

알을 깨고 세상 밖을 살자.

sCHEDULE

지금까지 난 데드라인을 살면서 만들어 본 적이 없어. 그래서 항상 모든 일이 늦춰지거나 계획에서 어긋나지.

아니면 작품이 완성이 되지 않았어. 난 완벽주의자이고 완벽하지 않으면 세상에 내 작품을, 나를 드러내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이 데드라인은 필요해. 이건 어떤 시선으로 보면 나를 묶고, 압박을 주는 행위이지만 어떻게 보면 내 완벽주의를 깰 수 있는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는 거지.

그러니까, 한 번 만들어봤어. 완벽함은 중요하지 않다는 글과 말들을 몇 천 번은 보고 들었어. 난 나를 드러낼 거고 완벽하지 않아도 돼.

이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해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 거야. 완벽함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걸 추구하면 나는 알을 깰 수도 없고, 나를 드러낼 수도 없으며, 나 자신에게 만족도 못하는 삶을 살게 돼.

내 여정에서 적었잖아? 나사는 좀 빠져도 돼, 천천히 맞춰나가면 되는 거야.

 

dEAN lINE

  1.  브랜드 이름, 로고, 컨셉, SNS 시작 (~4.30)
    · e99
  2.  제품 종류 정하기 및 디자인 시작(~5.31)
  3.  모든 디자인 완료 후 eVERYTHING 3D 프린터 출력 (~6.30) 
  4.  공방 계약 (07.01) -> 사업자 내기, 모든 제품 완성 (~7.31)
  5.  8월 30일 lAUNCHING oUR bRAND.

 

wHAT cAN i dO rIGHT nOW?

아직 04월 17일이야.

브랜드 이름은 정했고, 로고도 디테일만 살짝 넣으면 돼, 컨셉도 이미 잡혔어.

남은 건 SNS 하나야

그럼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뭘까?

하나야 SNS 시작하기.

동영상 올리기.

그래.. 피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어.

하자!

dON'T fORGET
  1. 나는 누구 밑에서 일 못해. 자유롭게 내 창작을 하고 싶어.
  2. 시간은 내꺼야, 돈은 중요하지 않아. 이미 우린 이 세상을 돈에 묶여서 살고 있어. 시간마저 그들에게 내어주고 싶지 않아.
  3. 자유롭게 일을 하고 싶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한 곳에 갇혀 살고 싶지 않아.
  4. 겁 나는 거 알아. 하지만 알을 깨야만 해. 그게 내가 걸어야 할 길이야.
  5. 그 무엇도 나의 것이 아니야. 그러니까 욕심 부리지 말자. 모두에게 베풀면서 살아가자.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써 많은 대중들이 아니어도, 몇몇 사람들에게 나라는 영혼을 남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