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3월이 시작 되었다.
이제 곧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건 물탱크 및 아파트 복도 청소!
친구 아버님께서 하는 일로 2년(?)정도 했던 일인데 난 캐나다 워홀을 준비해야하기에 일을 다시 시작한다고 했다.
정확한 정보는 게시글을 링크하겠으니 밑에 글을 보면 될 것이다.
돈 벌 수 있는 루트는 많으나 홀 알바 / 주방 / 편의점 이런 것들은 돈도 안되고 재미도 없다. 개인 카페는 노래 듣는 맛이라도 있으니 할 만 하지만 
나에게 레시피를 외우는 것은 너무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그래도 주말 오전~오후가 있다면 해야겠지
그게 아니라면 노가다라는 루트도 있다. 그걸 위해 기초안전보건교육 수업 역시 들었지만 막상 하려니..
원래는 배관 보조공으로 일을 시작하여 일을 배우다보면 캐나다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별 의미가 없다는 말을 들었고
요즘 반도체 배관은 또 일 자리가 없다하며 조선소는 항상 구하던데 거긴 가지 말라는 말들이 많더라
사실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라는 말도 있지만 다들 알다시피 그런 곳은.. 가기도 전에 힘듦이 몰려오는 법이다.
여하튼 저번 달의 목표 및 이번 달의 목표, 그리고 내가 이번 주 한 일들에 대해 꾸준히 써보겠다.
귀차니즘이 심한 나에게 있어 꾸준한 포스팅이란 엄청난 도전이니..
Purpose

February

  • 일 구하기
  • 인스타그램 시작하기
  • 전자 담배 액상 최대 10만원
  • 치팅데이 1번
  • 식료품 최대 10만원
  • 블로그에 글 최소 3개 이상 쓰기
  • 책 한 권 이상 읽기

March

  • 주말 알바 구하기 및 시작
  • 인스타그램 게시글 최소 3개
  • 전자 담배 액상 최대 10만원
  • 치팅데이 1번
  • 식료품 최대 10만원 (간식or외식 제외)
  • 블로그에 글 최소 3개 이상 쓰기
  • 책 한 권 이상 읽기
  • 밴쿠버 비행기 표 예매하기
2월 달에 이루고자 하는 바는 치팅 빼곤 다 지켜졌다. 무려 두 번이나 해버렸다..
일은 간단하게 구했고 인스타그램은 나에게 있어 너무 힘든 시작이였다..계정 만들기는 쉽지만 난 SNS 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고민도 많이 했다.
하지만 내 Goal 은 나 자신을 브랜드화 시키고 그걸 이용해 옷을 만들고 많은 브랜드와 협업을 하는 것이다.
그걸 위한 포문을 여는 것이 바로 이 Blog 이기도 하다.
난 헤비스모커인데 연초, 입호흡 및 폐호흡 기기를 다 가지고 있으며 끊기란 쉽지가 않다. 끊을 생각도 없지만 ㅋ
하여튼 액상 10만원 이하, 식료품 10만원 이하는 잘 지켰다. 어머니와 살기 때문에 지키기도 쉽지만 내가 하는 식단인 이른바 “저탄고지” 식단은
황제 식단이라고도 불리는데, 난 그냥 냉동으로 몇 Kg 씩 시켜서 먹기 때문에 그리 비싼 값이 들지는 않는다.
블로그에는 꾸준히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책은 요즘 읽을 게 너무 없어서 문제라 이미 읽은 책들을 한 번 더 읽어볼까 생각중이다. 여튼 2월 달에 책을 한 권 읽긴 했다.
Expend

Food

  • 호식이 두마리 치킨 (28,000원)
  • 스키니피그 아이스크림 2개 (13,000원)
  • 글루텐 프리 치즈 케이크 (4,000원)
  • MCT Oil (16,000원)
  • 통모짜렐라 2개 (11,000원)
  • 제로 콜라 (2,000원)

etc.

  • 작업복 (17,000원)

3월 시작하자마자 토요일에 바로 치팅을 조져버렸다..
저탄고지 식단을 하는 나에게 튀김은 치명적이지만 뭐 먹고싶은데 참을 수는 없는 법
다음 날 단식하면 되고 중요한 건 예전부터 주 1회 치킨을 먹어도 케토시스가 깨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달에 딱 1번! 입이 터질 것 같다면 글루텐 프리 음식을 하나 먹거나 참을 것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의 첫 다짐이다 후.. 이번 달 이제 ㄴㄴ
그리고 당장 월요일에 잠깐 목욕탕 청소를 하러 나가기 위해 작업복을 하나 샀다.
작업복이라고 뭐 없고 그냥 막 입을 옷을 산 것이다. 다다음주부터가 이제 제대로 시작도 하기 때문에 필요해서 사뒀다.
이번 달 지출은 이제 비행기 예매를 제외하곤 10만원? 정도 더 나가지 않을까 싶다.
난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지 않는다. 그렇다고 모으는 것 역시 아니지만 돈이 모이긴 하더라 신기하게도
이렇게 내가 쓴 지출을 적고 음식에 대한 얘기도 하면서 떠오른건 이 블로그에 음식에 관한 리뷰도 해볼까? 라는 고민도 된다.
내 키토 식단이라던지.. 저탄고지에 관련된 것 또는 그냥 음식 리뷰? 정도
이건 좀 고민을 하고 게시판을 만들던지 해야겠다.